처음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바로 타로 봤을 때
타로로 히스토리를 열거해주실 때 정말 잘 맞았고

ㅂㅅ ㄱㅅ 쌤이 17일에 연락해보라해서
ㄴㅇ ㄷㅇㄴ쌤에게 16일에 물어봤는데
밖인지 주변이 산만하고 청소기 돌리면서 타로를 보시는건지 그래도 처음에 느낌이 좋았어서 
내일 전화하면 소식 온다고 하길래

연락했는데 아오 흑역사 썼죠 ㅋㅋㅋ
좀 더 버티면서 상황을 봤어야 했는데

어째든 헤어지고 바로 봤을 때 봤던 쌤들 다 공수 틀리셨고 이후 부터 타로 다시 보니 마음이 점점 변하는 건지 부정공수도 좀 생겼고
ㅇㅈ ㄴㄹ 쌤만 어제 긍정공수 주셨네요
다음주 부터 2월까지 다른쌤들 공수가 더 남아있긴한데 전 타로는 길게 보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 사람 속마음과 행동은…

그 과정에서 희안하게 저의 마음도 식어가고…
좋다고 따라오는 남자들 몇을 다 놓치다가
이번주 토요일에는 소개팅 나가네요

비혼주의자였던 제가 결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해준 전남친이였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