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공수 후기(?)

5월되면서 공수시기가 다가오니 더 불안하구 괜히 기대되고 또 다른분들 재회후기, 공수후기를 보다보니 저도 이렇게 쓰게되네요! 음 저는 댓글만 많이 달았었는데, 제 상황을 이야기하자면 올해 시작하면서 일이 많이 꼬였어요ㅎㅎ 우선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당해고(?)를 당해서 두고보자하는맘에 창업을 하려고 발품도 팔고 근데 생각보다 일이 잘안풀려서 다른업으로 또 알아보는데 3번 정도 나가리 되고, 부모님이랑도 트러블이 생기고ㅎㅎ그래서 아 그냥 한달정도 머리 비우고 여행이나 다녀오자! 하는 시점에 4년동안 제일 믿고 의지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ㅎㅎㅎㅎ 그뒤로는 밥도 잘안먹고 술로 살다가 다시 직장 구하려는데 고등학교 동창이 같이 일해보자해서 갔더니 자존심만 구겨지고, 몇군데 면접을 보고 다 붙었지만 가고싶은곳이 아직 결과가 나오지않은 상태라 다른곳 거절하고 기다리는데 불합격하고ㅎㅎㅎㅎㅎㅎ그날 차도 긁어버리고 증말 안좋은일의 연속이여서 남자친구와 헤어진 기점으로 천명에서 타로랑 신점 주구장창 본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아직도 보긴한데..!초반 긍정과 다르게 신점에서 자꾸 부정을 주시더라구요ㅠㅠ그래서 더 혼란스러웠는데 지금 시기가 되서 보니 앞전에 봤던 신점선생님들의 공수가 다 맞아떨어지고 있어서 한번 글써봅니다! ㅎㅇㄷㅇㄱ -천명와서 제일 처음 본 신점 선생님이신데 저희 아버지보다도 더 아버지 같은,,굉장히 다정하세요! 전화받자마자 올해 자존심 상하는일 너무 많다고, 자신을 낮춰야하고 음력4월 시작하면 오라는데가 있을거다 힘들텐데 그래도 맘은편하니 꼭 가라. 상담받고 이틀뒤에 잡으러 갈거라고 말씀드렸더니 무슨말을해도 상처받지말라고. 근데 무조건 다시 만난다. 남자친구는 음력3월 시작하면 변화가 생김. 그리고 음력 4월중순에서 말쯤 먼저 다시 만나자고할거임. 정말 선생님 말씀대로 저 다음주부터 원래 알고 계시던 대표님이 연락이와서 생각지못한 좋은조건으로 다음주부터 출근하게됬고, 처음 잡으러 갔을때 진짜 상처받고 와서 울고불고ㅋㅋㅋㅋ그러다가 음력 3월엔ㅋㅋ쌤이 연락만 하고 만나러가지마라 했는데 혼자 급발진해서 만나러갔다가 잡히진 않았는데 원래하는일+프리랜서 일도 시작했다더라구요! ㅍㅌㅊㅅ-전부터 끌려서 보게됬는데 전화 받자마자 제비밀도 맞추시고 남자친구가 무슨음식을 좋아하는지도 맞추시고 5월말에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올거다. 그리고 취업이야기 하는데 이때는 다른직장 출근하기로 했어서 사실 별신경 안쓰고있다가 여기도 얼마 못간다고 하시면서 취업이 젤 걱정이다 하시길래 엥? 했는데 하루 출근하고 관뒀어요ㅎㅎ그리고 직장때문에도 계속 연락드렸는데 파란색이랑 흰색 들어간 간판이 보인다고 거기에 직원인지 대표인지 저랑 아는사람이라서 일할수있고 좋은 인식이 있다했는데 사실 여기 간판 그냥 화이트골드인데,,하다가 신호 기다리면서 위를 쳐다봤더니 파란색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소름이였습니다 ㅇㅅㄷㄹ- 선생님께 상담 받던날이 면접대기중인 날이였고 , 저는 당연하게 붙을거라 생각하고 면접 결과 대기중이다 말씀드렸는데 그거 안될텐데~하시길래 엥 했는데 전화 끊고 바로 불합격 연락이왔고,,,,남자친구는 음력4월중순에 다시 만날수있다 하셨어요. 여태까지는 선생님들 공수가 다 맞았는데 사실 젤 중요한건 남자친구와의 연락과 재회문제라 최종공수만 남아서 앞에는 다 맞아떨어져서 더 불안하고 더 믿고싶네요 저정도 맞았으면 뒤에 본 부정신점은 걸러도 되겠지요...?너무 주절주절 했는데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