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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재회하고 돌아왔습니다!! +공수후기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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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크

조회 5663 · 2023.05.27
하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이게 꿈은 아닌지ㅋㅋㅋ 복잡미묘하네요! 안그래도 방금 보니까 글이 제일 상단에 올라와있고 저번보다 더 많은분들이 응원의글을 남겨주셨더라구요ㅠㅠ덕분인가봐요 다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덕분에 저 재회하고 왔습니다 여러분!!! 우선 저를 응원해주신분들과 ㅍㅌㅊㅅ, ㅎㅇㄷㅇㄱ, ㅇㅅㄴㄱㄹㄹ 선생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도 헤어지고나서 많은분들께 상담을 받았어요. 그중에서도 귀찮은내색없이 저를 응원해주시고 흐름체크해주신 선생님들이십니다! 이제서야 공수 내용과 결과를 제대로 말씀드릴수있겠네요! ㅍㅌㅊㅅ- 1. 직장 얼마못가서 관둘거임.= 담날관둠. 2. 쨍한 파란색과 흰색이 섞인 간판이 보이는데 거기가면 직원인지 대표인지 아는사람이 있다. 같이 일하자고 할거다. = 알바천국에 원래알고 지내던 대표님네 공고가 올라와서 갔는데, 커피 사러가서 기다리다가 건너편 건물을 올려다봤더니 쨍한 파란색간판! (바로 사진 찍어서 선생님께 보내드리니까 거기 맞다고하셔서 개소름ㅠ 여기 원래 로고가 보라색?에 흰색이라 엥 했는데 그사이 로고가 바뀐것.) 3. 남자친구랑 재회 가능하고, 5월중순에서 말쯔음 연락옴. 근데 그전이라도 모자쓰지말고 셔츠에 청바지입고 미역국 끓여서 찾아가라고하심! = ( 제가 운동하다보니 매번 모자쓰고 만났고, 남자친구가 미역국 좋아했던건 헤어지기 3개월전에 알았어요ㅠㅠㅠ항상 고깃집에 미역국 나오면 제가 다먹다가 한날 식어서 안먹었는데 아싸!하고 먹길래, 왜 조아해?하니까 자기도 원래 미역국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해서 본인은 안먹었던거에요ㅠㅠ) 그래서 오늘 미역국 들고 셔츠에 슬랙스입고 찾아가서 미역국 주니까 울더라구요🤣🥹현실적으로 걱정되는 부분들도 이야기하고 고민도 하다가 재회성공했습니다!!! 4. 가기직전에 먼저 연락오셔서 갔냐구ㅜㅜ신경써주시고 가서 그냥 양팔 벌리면 오빠가 안아주고 다시만날거다하심. =마지막에 오빠가 저 안아주면서 다시 만나자고 본인 포기 안해줘서 고맙다했어요 힝 ㅎㅇㄷㅇㄱ- 1.앞전에 직장땜에 멘탈 나갔던거부터 다 맞추시고, 음력 4월 시작하면 직장 다니게된다. 오라는데가 있다. =진짜 음력 4월 딱 되는날 첫근무 시작했어요! 2. 헤어진지 얼마안되고 잡으러 갈거다했을때, 분명 모질게 대할건데 절대 상처 받지마라. 꼭 5월말에서 6월초에 다시만난다.= 처음에 잡으러 가서 상처 겁나 받고, 두번째도 마찬가지였고 오늘은 사실 선생님께 말씀 못드리고 간건데 재회성공...🫶🏻 ㅇㅅㄴㄱㄹㄹ- 타로 선생님이신데 처음부터 끝까지 리딩이 다 맞아떨어졌고, 희망고문 안하시고 주마다 흐름체크해주셨어요. 정말 귀찮게 했었는데 싫은티 안내시고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고ㅠㅠ 계속 체크해보자고 하셨고 저번주에 제가 천기에 글쓰고 선생님께 마지막 흐름체크 했었는데 이제 긍정의 변수가 생길거같다고 하셔서 제가 찾아갈거라 말씀드리니 무조건 재회가능하다고 해주셨고, 그 긍정의 힘으로 재회성공하고 왔습니다!!! 음 여러분 진짜 저두 헤어진뒤로 천명에 백만원 가까이 쓰면서 제정신이 아니였고, 긍정이든 부정이든 거의 반반 비율로 받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어떻게 버텼나싶은데, 점사를 보면 볼수록 계속 부정이라 포기하고싶었거든요. 근데 그때마다 선생님 세분이 제게 희망을 주셨고, 간절함의 가치를 알게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응원해주신분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제가 정말 이런후기를 쓸수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고 오늘도 후회만 하지말자하며 간건데 좋은결과가 나타나서 너무 행복해요🥰 오빠가 안아주면서 울고, 또 볼만지면서 여전히 귀엽네 라고 말하고, 이렇게까지 본인을 포기 안해줘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데 꿈만 같고 감사하더라구요😭 시간이 많지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자세히는 이야기 못했지만 다시 천천히 잘 맞춰가보자하고 왔습니다:) 방금도 오빠가 우리선택에 후회없도록 다시 잘만나자고 하네요‼️ 천명선생님들, 천명고객분들 힘들고 괴로웠던 두달이란 시간동안 덕분에 버틸수있었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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