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가지게 해달라고 임심을 기원하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중국으로 이직한지 두달 넘었네요.
적응도 잘 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근무 중 직원중 한명이 주말에 3~4시간 운전해서 절에 기도하고 왔다고 하네요. 물론 기차타고 가도 충분.
유명한 절에 가서 기도하고 왔다는데 그런 얘기를 공개적으로 하는 문화가 신기 ㅎㅎ
익명성이 보장된 천명 게시글에서 후기글이나 올리지만
보통 저는 주변 사람들에겐 비밀이 많아서 타로 사주상담 받은 이야기도 공개적으로 안합니다. 여기는 심지어 다 중국인.
동료가 말한 절에 대한 정보를 검색 하다보니
절에가서 기도내용이 의외로
"아기 가지게 해달라고 임신을 기원하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저야말로 가치관이 달라서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 원하지 않고 오롯이 커리어 적인 성공과 재물이 풍족한 삶 자체에 올인해서 그런가. 다른분들이 그런 소망이 간절한 사람이 아주 많구나 라는 사실에 감탄하게 되더군요. 부럽기도 해요 ㅎㅎ 아기 가지는걸 그렇게 간절히 비는 분들. 결군 진짜 임신에 성공 했다는 후기였어요(그분은 아마 홍콩쪽에 절)
그나저나 저도 바쁜고비 넘기고 시간내서 절에 108배 까지는 아니여도 기도라도 하고 오는게 좋을것 같네요 ㅎㅎ
절에가서 기도내용이 의외로....
진로
Eternity
조회 94 ·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