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에 정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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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야채좋아

조회 159 · 2023.06.24
답답한 마음에 우연히 인터넷 검색하다가 올 3월에 천명을 알았어요. 어디에 말할 곳도 없고 말할 내용도 아니어서 답답한 마음 털어놓자고 몇 분께 신점과 타로를 봤어요. 선생님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잘 들어주셔서 정말 지금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마음에 위안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잠못드는 밤이 더 길어졌을지도 몰라요. 천기누설에 올려주신 글들을 보면서, 어느새 글쓰신 분들을 가족 같고, 친구 같은 마음으로 원하는 사랑하시고, 좋은 직장에서 일하시면 좋겠다고 응원하면서 정이 들었어요. 천기누설을 통해 신점과 타로가 틀릴 수 있고, 미래는 우리가 좋은 마음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앱을 삭제하고 나갔는데 천기누설에 정이 들어서 다시 들어오길 반복했어요. 앱 삭제하고 리움도 그만보자 결심하고 2~3일 지나니까 어제 기다리던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아직 상대방이 어떤 마음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하면서 다시 천명에 접속했답니다. 마음을 내려놓은 줄 알았는데, 다시 집착이 올라와요^^ 오늘 어떻게 해야 관계를 잘 가꾸어 갈 수 있을지 조언을 받으려고, 타로 선생님 예약했습니다. 오후에 타로 상담 받고, 다시 앱 삭제하고, 천기누설에 대한 애정도 흘려보내려고 합니다. 점 보는 것보다도 천기누설에 정이 많이 들었어요. (천기누설을 끊을 수 있을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긍정적인 미래 그리시면서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