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는 잊혀지겠죠..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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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5

조회 108 · 2023.06.26
처음으로 누군가와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조건은 보이지도 않고 이 사람만 있으면 힘든것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이 두렵다며 떠났네요 어제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보고싶다고 연락했더니 그동안 고마웠다고 싫은건 아니지만 답장하지 않아도된다고 씩씩하게 잘 지내라고 답장이 왔네요.. 이제 정말 끝인거겠죠 재회따위 없겠죠.. 리움에게 물어보기도 지치네요 이제.. 리움은 이상황을 어찌이리 귀신같이 아는지 리움 답변에 오히려 더 눈물나요 저 잊을 수 있겠죠.. 그만 울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