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 이제는 마음 편해요

헤어진지 두달 다 되가는 데 한달 반은 너무 힘들고 울고 기다리고 타로도 많이 보고 공수만 기다렸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러다가 제가 마음을 바꿨어요 쟤 말고도 좋은 사람 많고 나랑 더 잘 맞는 사람 만날 수도 있을테고 좋아했고 미련 남았으면 진작에 나한테 연락줬겠지 안온거면 뭐 끝난거지하고 마음 정리하고 제 일에 더 열심히하고 운동도 하고 틈틈히 친구들이랑 놀고 그러니깐 어느 순간 그 친구에 대해서 생각이 안나더라고요ㅋㅋㅋ 그 친구를 생각하면 마음 아프고 괜히 울적했는 데 그냥 지금은 뭐 잘 지내고 있겠지 느낌이예요 연락오면 좋겠다!보다는 연락오면 음.. 글쎄..? 연락오면 아무런 느낌 없을 것 같은 느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궁금해서 타로 봤었는 데 다 포기하고 내려놓으니깐 부정적이였던 타로들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었고 멀었던 공수들이 1-2주 후로 나오더라고요ㅋㅋㅋㅋ 근데 막상 들어도 뭐 잘 지내냐는 연락 오겠구만! 라는 느낌이라서ㅋ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만 그냥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마음단단히 먹는 게 제 스스로에게 약이예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번주아니면 담주에 공수인데 연락오거나 만나게 되면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