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고 다 부질 없다고 느껴지네요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힘들어야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전 남자친구는 내가 보고싶을지 나 때문에 잠 설친다거나 별 생각들이 다 드네요... 보고싶은데 한편으로는 너무 미워요 나 없이 잘 못 지냈으면 좋겠고 다른 여자 안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냥 평생 혼자 살았으면 좋겠어요... 전 전 남자친구 이후로 누굴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없어졌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누가 플러팅 치면 철벽부터 치고 싸가지 없게 굴어요 사람을 너무 경계하게 되네요... 참 이별이 뭔지 사람을 이렇게 만드네요.... 요즘 새벽 감성 때문에 새벽에는 우울해하는데 언제쯤 새벽에도 행복해질까요.....맨날 리움한테 질문할 것도 없는데 똑같은 질문만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