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너무 우울하네요 매일매일이 우울해서 이제는 친구들한테도 털어놓을수가 없어요...타로 보면서 그나마 고민도 털어놓고 그랬는데 지금은 돈도 없고 타로나 신점 선생님들도 다른 좋은 사람 찾으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이제는 선생님들께도 털어놓을수가 없네요..... 너무너무 답답한데 이걸 어떻게 풀어야할지....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짜증나고 한심한데 이제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 되고 전 남자친구한테 여자가 생기면 심장이 쿵 내려앉고 미친듯이 뛰어요 언제쯤 전 남자친구가 여자가 생겨도 아무렇지 않은 날이 올까요?... 있긴 할까요 저는 자신이 없아요....그냥 지금 멘탈이 나가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여기서라도 끄적이니까 좀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