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때문에 맘고생했던분들 많은거같아요

저도 회피형이랑 장기연애 해봤어서 알지만 평상시엔 티가 1도안나고 자기 사회생활도 잘하고 커리어욕심도 있던 사람이라 겉만봐선 회피형인 티가 전혀안나고 성실해보이고 사람좋아보이는 모습인데 헤어질때 자기혼자 판단해서 냉정하게 통보할때 회피형 그 자체더라구요 회피형은 안만날수 있으면 최대한 안 만나는게 답인거같아요 자기 스스로 회피형인거 알고 고치려는 사람조차 옆사람이 안정형이어야 가능하고 회피형인사람 지지해주고 기다려줘야하는데 상대방이 본인이 회피형인거 스스로 모르거나 고칠생각없으면 시한폭탄+지뢰니 웬만하면 피하시는게 정신건강 유지를 위한 길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