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한테 마지막으로 후회없이 장문 편지 보내볼까 한다고 보냈는데 안읽씹한다 했던 피플이에요ㅎㅎ..
전 안읽씹인줄 알았는데 차단했더라구요^^
차단까지 할정도로 내가 싫나? 하는 생각과 걔한테 그냥 사람으로써 실망했어요 급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그냥 저는 이사람과의 연애에서 너무 많은걸 느꼈어요
그냥 나만 놓으면 되는 관계였는데 혼자 의미부여하며 그래도 돌아오겠지 하는 헛된희망고문하면서 나 자신을 망치고 있더라구요.. 헤어진지 한달째 되어서야 저는 제 일상을 조금씩 찾는중이에요 얘때문에 살도 많이 빠지고 입맛도 없고 무기력해져가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몸도 많이 상해가고 부모님은 걱정하시고 주위에선 남자는 많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 하는데 솔직히 여러분들도 아시잖아요 그 말이 귀에 안담기는거...ㅎ 그냥 나는 지금 헤어진사람과 다시 만나고싶고 너무 보고싶고 공허한거..
근데 진짜 시간이 약인것같아요 재회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모든분들 진짜 힘내셨으면 좋겠고 자신이 소중한사람이라는거 꼭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걔한테 후회없이 다 했고 마지막인사도 전했어요 이제 다 그만하려구요 천명 선생님들 공수주신날짜 7월 중순에서 9월까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그냥 이제는 제가 놓으려구요 할만큼 한것같아요 이제는 저를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 만나서 행복한 연애 하려합니다ㅎㅎ 마지막 인사 다 보냈더니 이제서야 좀 후련해요 밥도 잘 넘어가네요..ㅎㅎ
헤어지고나서 저한테 관심 있다고 다가온 사람이 있었는데 저는 아직 얘한테 마음이 있으니 솔직하게 얘기했는데 힘든만큼 옆에 있게만 해달라고 자기가 힘든시간 행복한시간으로 다 채워주겠다고 곁에 있어준사람이랑 이제 정식으로 만나보려합니다ㅎㅎ 이제 저 행복해도 되는거죠~? 여러분들도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전남자친구에게-
나는 할만큼 했고 후회없이 너 사랑했어
너때문에 이별의 큰 아픔을 겪어봤고 너로인해 내가 조금 더 성숙해진것같다 이건 고마워 많은걸 느끼게 해줘서
진짜 꼭 너랑 성향 같은 사람 만나서 지독하게 고생좀 해봤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응원은 못해주겠고 그냥 잘살아 안녕
여러분~
애정
덩#2
조회 1461 · 202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