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한지 어느덧 한달이 넘었네요!ㅎㅎ
처음에 직장때문에 힘들어서 보게되었는데 계속해서 선생님들께 전남친이야기가 나왔고 그뒤에 전남친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계속 보게 되었던거같아요. 몇백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타로 조금이랑 신점만 백번넘게 본것같네요ㅜㅜ
후기 써야지써야지 했는데 그동안 일도 너무 바쁘고
재회한 남자친구랑 놀러도 다니고 싸우기도 하면서 정신없는 시간이 지나있네용. 이년가까이 만났었고 결혼이야기까지 나오다 서로 진솔한 대화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약간의 권태기?와 오해로 인해 헤어졌어요.
그뒤에 저 잊어보겠다고 못잊은티는 내면서 전남친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있는 상태였었구요. 재회는 약 9개월정도 만에 했습니다! 제 생각이 너무 많이 난다고 그 만나고있던 여자애를 정리하고 바로 왔고 그여자애 울면서 저한테 난리치더라구요. 그동안 신점보면서 들은 이야기론 나쁜여자애고 다른남자랑 잠자리도 하는거 같아 보인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사귀는중에 전남친이랑도 잠자리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뜩이나 마음이 크지않은데 더 정떨어졌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5월달부터 공수주신분들이 계셨는데 4,5월에 저한테 술먹고 빌까 고민 엄청했었는데 미안해서 차마 못했다고해요. 나이차이가 좀 많이나는 연상연하커플이라 남자친구가 아직 어리지만 부모님께 저랑 앞으로 같이 살거고 결혼준비하겠다고까지 말씀드린상태에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ㅜ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우선 믿어보려고 합니다.
암튼! 가장 궁금하실것같은 공수주신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너무 많아서 가장 많이 보거나 괜찮거나 잘맞았다고 생각나는 분들위주로 몇분 적어보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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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ㅅㅇ - 처음으로 울면서 전화드려본거같아요ㅜㅜ 전화 드릴때마다 위로도 해주시고 나름 재치도 있으신분이세요!
점사 보게 된 처음부터 끝까지 공수변함 없으셨고 가장 정확하게 맞추셨습니다.
7-8월에 재회 될거다. 7월말에서 8월초 기다려봐라
(7월말 재회 됨)
둘이 같이 살게 될거다 ( 재회하면서 같이살겠다고 했고 갑작스럽게 남친본가가 이사하게 되면서 같이 살게 되었어요 )
연락하고 싶어하는데 못하고 있다 등
그리고 남사친한테 제가 추천해서 남사친이 생전처음 이분께 신점 보게되었는데 10년가까이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1년 되었고 중간에 잡았었는데 그때 그여자가 울면서 남자 없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남자있다고 하셨고 나중에 제폰으로 멀티프로필 확인해 보니 이미 진짜 남자있었음..ㅜㅜ
밤늦게 늦은시간에도 힘들 때 상담 받을수 있어서 더 힘이 되었고 좋았던 것 같아요
ㅇㅎ ㅈㅁㄷ - 카리스마 있으시고 책임감이 진짜 강하신분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공수날짜는 밀렸지만 큰 틀이나 상황등은 정확하게 맞추셨고 약속도 지켜주시고 먼저 기도도 올려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 같이 답답해 해주시고 감정까지 전달이 되고 힘이 많이 되었어요. 만나는 여자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맞추셨구요. 그리고 소름돋는게 그 여자애 하루에도 수십번씩 감정변화 심하고 자기뜻대로 안되면 울고불고 했다가 꼬리살랑거리면서 자기가 원하는건 갖는애고 다른남자랑 잠자리도 보인다하셨고 전남친도 아마 자기 마음이 맞는지 하루에도 몇번씩 헷갈리고 확신없을거라고 여자애가 감고있다? 안좋은 기운이 너무 강한 여자애다라고 하셨는데 전남친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좋아하는게 맞는지 헷갈렸다고 똑같이 말했고 울고불고해서라도 자기가 원하는건 갖는애라고 말해서 놀랬어요.
ㅊㄴ ㄴㅅ ㅇㄱ - 재회가 될거다 확실하다 말씀해주셨고 말씀해주신 시기는 계속 늦어졌지만 만나는 여자애가 너무 여우이고 더 좋아해서 집착하고 안놔주고 막고있어서 그런것이지 재회는 된다고 해주셨어요.
만나고 있는 여자랑 전남친 성향같은 것들도 잘 맞춰주셨습니다.
ㅇㅇ ㅎㅇㄷ - 제가 몇월달에 헤어졌는지 맞추셔서 놀랬고 빈혈이 심한대 빈혈조심하라고 해주셔서 놀랬어요. 전남친 연락올거니까 좀만 기디려봐라 재회될거다 어느시기 넘어가면 접어야한다 말씀해주시면서 그여자한테 마음별로 없다 돌아오고 싶어한다 여자애가 자꾸 뭘해줘서 쉽게 못헤어지고 있다 라고 하셨는데 여자애가 선물을 먼저 이것저것 해줬더라구요.
ㄷㄷㅊ ㅇㅎ - 속마음이나 상황 등에대해서 잘맞추셨어요. 제 생각 많이하고 있다 울면서 대화하는게 보인다 (제앞에서는 잘울었었고 저랑 결국 울면서 대화했고 다시만났어요) 나한테 오고싶은데 미안해서 못오고 있다 조금더 기다려줘라 한번은 크게 용기낼거다 그 여자애랑은 단지 힘들 때 옆에 있어서 서로 의지같은걸 한거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마음그렇게 없다 라고 하셨는데 전남친 재회 후 하는말이 혼자가 되긴싫었고 그냥 옆에있으니까 만난거같다고 자기한테 좋다고 표현도하고 저한테 돌아올수도 없었고 잊어보려고 일부로 더 잘해줬다고 했어요.
ㄱㄱ ㄱㅈ ㅎㅂ -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려고 하셨고 재회는 가능하다 근데 제가 전남친 용서하고 결혼까지 갈수있을지 머르겠다 그게 가장큰문제가 될거다라고 하셨는데 그여자애 만난거때문에 크게 한번씩 다투긴하지만 현재까지는 잘만나고 있습니다..!
ㅅㅂ ㅊㄹ - 7월달안에 그여자애랑 정리되는건 분명하니까 스스로한테 집중하면서 기다리라고 하셨었어요. 그리고 상대여자애를 엄청 챙겨줘야하는데 얘는 그런걸 못하는애라고 귀찮아한다고 얼마못갈거다 하셨는데 그부분도 맞았습니다.
ㄷㅈ ㅈㄱ ㅇㄱㅂ - 전남친이 저한테 했던말을 그대로 말씀하시면서 속마음을 말씀하셔서 너무 신기했고 비유도 잘해주시고 제말을 엄청 잘 들어주시고 많이 다독여주셨었습니다..ㅜㅜ
ㅅㄴ ㅊㅅ - 속마음이나 상황에 대해서 엄청 잘 맞추셨어요! 힘들때 전남친이 저를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외에도 속궁합이나 합이 저랑 더 잘맞는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맞다고 하고 만나던 여자랑은 궁합도 안맞고 엄청 귀찮아 하는 상태라고 하셨는데 진짜 대화도 잘 안맞고 귀찮아서 잘 만나지도 않으려고하고 잠자리도 피했었다고해요 상대여자만 엄청 좋아하고 헤어지자고해도 엄청 잡을거라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릴거같다고 하셨는데 울면서 잡긴했지만 전남친이 한번에 정리하고 와서 이부분은 바로 해결됐습니다.
ㅇㅊ ㅇㅎㅅㄷ - 7월달에 재회되는게 보인다고 확실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좋았던점은 재회를 하는방법과 새로운사람은 언제들어오는데 두가지의 선택할수있는 방안을 알려주시면서 선택했을때의 흐름을 말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도움되는 말씀도 많이해주셨어요..!
ㅂㅅ ㄷㄱㅂㄹㅅㅈ - 이러이러한 선택권과 흐름이 있다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어떤게 더 좋으니 판단을 하라고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전남친은 지금 만나는 여자랑 오래가지 못한다고하셨었고 결론적으로 재회는 된다 7월달이다 라고 해주셨었어용
ㅊㅂ ㅊㅈ ㅊㅅㄷㄹ - 전남친성향이나 제 연애성향같은 것들을 너무 잘맞추셔서 놀랬어요. 다른분들처럼 무조건 저한테 좋은사람?만나라 강요하시지않으시고 이런성향의 사람을 원하지않냐 그럼 이사람이랑 만나도 된다. ( 제가남자볼때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그런부분들 ) 그리고 마음적으로도 공감이나 위로 많이해주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상담 초반에 제가 전남친을 21년도에 만났는데 21년도에 사람새로 들어오지 않았냐 사람문제있냐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여자애가 전남친을 뱀처럼 휘감고 있다고 위에 선생님이랑 똑같이 말씀하셨었습니다!
ㅇㅊ ㅅㄱ ㄲㅂㅂㅅ - 좋은 말씀 진짜 많이해주시려고 해주셨었구 전남친이 아직 어려서 판단력이
지금 그리 좋지 않다고 본인도 헤어져야하는걸아는데 그여자애가 자꾸 좋다고 매달리니까 그부분이 싫지 않았을거라고 말씀하시고 성향에 대해서도 맞추시고 잘 들어주셨고 저를 위해서 진심으로 말씀해주시려는게 느껴졌습니다.
ㅅㅇ ㅂㅇㅅㄴ - 솔직하게 컨디션 안좋아서 잘안보이고 제가 ㅅㄱㅁ이 있어서 직접 방문해서 볼수있냐고 해주시고 다시 봐주시고 좋은 말씀도 엄청 많이 해주셨습니다ㅜㅜ 전남친 만나는건 반대하셨지만 기억에 남으시는 분이세요.
ㅂㅅ ㅎㅇㄷ ㅇㄱ - 큰 틀이나 속마음등은 어느정도 맞추셨고 잘 봐주시려고 하셨어요. 여자애는 자기한테 관심없으면 일부로 꼬셔서 잠자리하는애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전남친이
자기한테 관심없어하니까 초반에 자자고 꼬시고 사귀자니까 거절했었다고해요. 돌아오고 싶어하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주라고 하셨었어요. 그리구 제가 힘들어하니까 따로 흐름을 한번 봐주시고 한번 더 먼저 봐주신다고 하셨었는데 그뒤엔 연락을 안받으셔서ㅜㅜ 좀 서운한감도 있지만 나름 신경써주시려고 하신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타로는 ㅅㄴ ㅇㅍ
이분께 가장 많이 보게 되었는데 지금 안계신거같네요ㅠㅠ
마지막으로 하나도 안맞고 기분만 나빴던 분은
ㄷㄱ ㅅㅅ ㄹㅇㅅㄴ ㅅㅅㄴ 이셨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남친 사주상 그동안 연락한번 없었으면 절대 돌아올사람아니다 마음도 없다. 전남친한테 연락해서 본인 할말해도 본인 속 안시원하니 절대 하지말아라 ( 정작 연락해서 할말하니 속 너무 시원했어요 진작할걸 싶었구요 ) 어차피 본인이 말해도 듣지도 않는다 마음이 있어야 듣는데 본인한테 마음도 없는데 본인만 우스워질뿐이다 내가 속마음까지 볼줄아는 사람인데 내말이 맞지않겠냐 (만나서 대화하니까 울면서 저한테 미안하다고 했어요 아직도 많이 좋아한다고도 했구요) 전남친한테 괜히 화풀이 하지말아라라고 까지 말씀하시더라구요.. 가스라이팅만 당한기분이었고 불쾌했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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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하고나니까 천명에 진짜 신기하게 잘 안들어오게 되었어요ㅜㅜ 그래서 선생님들이 아직도 다 계심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많아서 다시 다 들어보진 못했지만 성심껏 적어봤습니당
재회는 사람마음이라 변할수있어서 시험처럼 딱딱 붙는다 떨어진다라고 말해줄수 없고 언제든 변할 수있어서 어렵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100프로가 아닌 70프로정도라고 생각하라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저분들중에도 틀리신부분도 있으셨어요!
큰틀들은 맞추셨지만 다르게 말씀하신 부분도 있긴하셨어요.
그리고 먼저 연락이 올거다라고 하셨지만 공수가 자꾸 밀리기도 했고 지쳐가던 중 제가 화나는 부분이 생겨서 먼저 카톡으로 욕했는데도 이야기하다가 급재회가 됐어요,, 자기느낌도 중요한것같아요 전 말렸는데도 했거든요 ㅠㅠㅎㅎ
결혼할거다 못할거다 반반 갈린점사여서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너무 그말들을 생각하며 지내진 않으려고해요. 제 앞에있는 사람이 중요하니까요.
선생님들께도 제가 작게라도 해드릴 수 있는 답례가 이런후기라도 남겨드리는것이지 않을까 싶어서 남겨봅니다..!
그동안 연애하면서 다시만난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불안한 마음도크고 걱정도 됐지만 그만큼 서로에게 더 집중하고 대화 많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내담자분들께도 도움이 되시길바라며..🥹
재회를 바라는 모든분들 힘내시길바랍니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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