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로 쓰지 못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재회글 쓰게 됐어요
거의 두달-세달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저도 천명에 돈 정말 많이 쓰고 신점이며 타로며 당장의 이별의 괴로움 때문에 돈이문제인가? 하고 닥치는 대로 봤는데 재회한다 반절 안한다 반절 뭐 이정도 결론을 내려주시더라구요 대신에 재회하기 위해서는 너가 뭘 해야한다 이런 공수를 내려주신 분이 많았는데 저는 이미 차단 당한 상태인데 제가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됐어요 
그러다가 ㅅㅇㅅㄱ 선생님을 우연하게 들어가게 돼서 상담 받는데 첫마디가 언니. 왜이렇게 울어 그만울어.  딱 하시는데 그 한마디가 너무 눈물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랑 남자친구는 사주상 잘 맞지 않아서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어떠어떠한게 좋다 솔직히 천명에 돈 엄청 썼는데 이정도면 뭐 밑져야 본전이다하고 선생님 말대로 했는데 정말로 먼저 전화가 오고 거의 2주간격으로 오다가 결국에는 만나서 재회하게 됐구요
오늘도 데이트하다가 들어와서 이 글 쓰게 됐네요

재회 원하시는 분들 얼마나 간절한지 저도 알구요!!
다들 꼭 원하시는 재회하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