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요 제가 바보인걸까요?

애정
유저 프로필 아이콘

우우링

조회 119 · 2023.10.25
5년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한달이 다되어가요.. 어디 얘기할곳도 없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글써요 결혼에 대한 생각차이로 말다툼하다가 제가 먼저 헤어지자 했어요 저는 결혼이 사랑하는 사람과 보다 더 함께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더 같이 함께 지속하고 싶기때문에 하는게 결혼이라고 생각했어요 애를 낳는건 우리 사랑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상대방은 결혼은 애를 낳기위해 하는거래요 계속 같이 지내는건 너무 지겨울거 같다고 하면서 결혼은 애를 낳기위한거라고 이 말에 섭섭해 하면 미안한데 어쩔수 없다고 자기 생각을 존중해달라는데 그 말에 화가나서 제가 그러면 여자는 애낳는 도구냐고 얘기하니 그렇대요 나중에는 그 말이 장난이라고 말하긴 했는데 전 이해가 가지 않아요 장난이라도 사랑하는사람에게 애낳는 도구라고 얘기할수 있는지.. 그래서 제가 소름끼친다고 어떻게 그렇게 얘기할수 있냐고 말하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제가 그 사람이 헤어지자 할때가 몇전있었는데 그때마다 제가 먼저 전화해서 대화로 풀고 다시만났었는데 이번에는 전화하지마 라고 하면서 알겠다고 그만하자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 연락한번 없었고 며칠전 인스타 들어가보니 제가 그사람 인스타 팔로우해놨는데 그걸 끊어놨더라구요 그사람이 절 사랑하긴 한걸까요? 이게 오해였구나 풀수 있는 문제일까요? 이런말을듣고도 그사람과의 재회를 바라면서 천명에서 재회신점이며 타로며 보는 제가 멍청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