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목록에 있던 샘님 마침 어제 타임특가에 떠서 ,
상담 받았어요 .
와, 최악이였습니다 아직 그분 후기는 쓰지 않았고
천기에도 대놓고 안좋은 후기는 첨 쓰는데
뭔가 바보같이 당하기만 한 기분이라 이렇게
하소연 해봅니다 . 오늘 친구들한테는 하소연을 했더랬죠
15분 상담이라 , 짧게 연애운을 봤어요 .
먼저 말해주는 것 없이 바로 궁금한게 뭐냐구 묻길래 ,
짧은 상담 특 , 그렇게 고민 해결 중점적으로 해주시는
분들 많으니까요 .
솔직히 남자친구 관련한 내용들은 그럴려니 합니다
부정공수이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뛰어나게 영검하시거나 정확하게 맞추신건
없어서 ,
그 샘 말대로 아무리 다른 무당분들한테 점을 보더라도
본인 공수가 맞을거라며 흐름보면 알겠죠 , 이러는거에요
무섭게 얘길해서 , 불안감만 증폭되는데 .
제가 믿고 느끼는 부분이 있을터이고
이번달만 저도 꽤 많은 점사를 이미 봤고
심지어 오늘도 두분 선생님께 상담받았어요
그샘과 일치되는 내용이나 흐름이 1도 없는데다가
그저께도 신점을 봤는데 ,,
하루만에 그리 부정으로 달라지는것도 말이 되나 싶구요
하지만 부정공수를 들으면
괜히 찝찝하고 완전히 무시는 안되고
현재는 기분만 나쁩니다
여기서 그냥 마무리 지었으면 제가 이렇게까지
기분 안나빴을것이며 , 이렇게 불편한 글을
아무리 익명이여도 천기에 쓰지 않았을거에요 .
저보고 낙태나 유산 한적 없냐 말은 심하지 않나요?
제가 만약 그런 경험이 있다면 , 놀랬겠죠
전혀 없을 뿐더러 . (전 30대중후반 미혼입니다)
살다살다 나름대로 100회 정도의 점사를 봤는데
저 말 자체를 첨 들어보니드
전혀 없다고 하니 ? 삼신이 비친다고
( 이 남자 말고 몇명 더 스쳐지나가는 남자 만나야
결혼할거라고 , 무슨ㅌㅋㅋ. 사람미래를 ㅎㅎ)
내년 겨울까지 피임 조심하라고 말을 마치네요 .
아 , 어떡하죠 기분 너무 더러운데요 쓰면서도 .
제가 유교걸인데다가, 이남자 저남자 만나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
악담과 헛소리만 듣고 끝난 상담 .
심지어 , 뭐 정확하게 맞춘것도 없을 뿐더러 .
이 샘 덕분에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살려구요
저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
오늘 상담해주신 선생님들과 어제 저분 내용 에서도
전혀 일치되는게 없었습니다
익명 게시판은 처음 , 소름 후기
애정

익명
조회 786 ·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