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천명하기 전에 굿때문에 사기당한 내용 공유

이벤트 통해 방문점사를 보게되었습니다. 그 분 제가 상담간 날 천명에서 마음대로 이벤트 걸어서 이제 탈퇴한다고 개인번호 알려주고 진짜 그날 탈퇴했구요 제가 방문점사 처음이라 하니 집에 우환이 있다고 풀어주지 않으면 아이와 남편 모두 안좋을꺼라고 1시간 내내 굿 이야기만 했습니다. 제가 전화점사도 꽤 봤는데 이런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하니 방문이랑 전화는 다르다 전화는 거의 틀리단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본인도 전화상담하시던데... 일단 얼마 안준 공수는 다 틀렸고요 굿 계약금 걸기전에 안보내줄 태세라 1시간 반만에 굿 계약금 200걸고 돌아와서 못하겠다 하니 계속 설득 설득... 잠 한숨 못자고 다음날 결국 못하겠다 하니 이미 돼지도 잡고 뭐하고 해서 50밖에 못돌려준대며 그거라도 받겠냐고 해서 그거라도 달라 해서 받았습니다. 굿때문에 저희집 주소도 알고 있는데 이런 무속인분한테 잘못보이면 괜히 피해볼까 말도 제대로 못하고 돈만 뜯기고 너무 답답해서 천명에 이야기 하니 개인거래는 책임 없대요 천명은 선생님 관리도 잘 못하고 방문점사에 대해 사기를 미연에 방지 못할꺼면 방문점사를 왜하는건지... 천명 이벤트 아니었으면 절대 안만났을 그런 분이었는데.. 뭐에 홀린것 같습니다. 2024년 대비 액땜했다 생각하고 탈천명합니다. 씁쓸하네요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