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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성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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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ong

조회 2070 · 2023.12.18

고민종류

#애정

재회를 바라보다 새로운 이성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1월에 헤어져 호기심에 2월 말부터 시작했던 저는 갑자기 상담에 의존하며 지냈습니다. 3월 달부터 연락이 왔었거든요.. 그때마다 타로와 신점을 보면서 몇가지가 맞은게 너무 신기했고 그러다보니 재회에 대한 생각이 심해졌습니다. 상대방에게서 3월 , 4월 , 5월 먼저 연락이 왔었고 정을 쉽게 못 떼는 저로서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먼저 연락이 안오기 시작하면서 6월 , 7월, 8월 , 9월은 제가 먼저 연락을 했고.. 저 또한 점점 재회에 대한 생각을 접게 되었어요. 저의 공수 대부분은 7월 또는 10월이였습니다. 그러다 최근 모임에서 만난 새로운 여성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3월달 부터 천명에서 상담을 받은 저로서, 추천 해드릴 분들은 추천해주고 서서히 탈천명하려고 합니다. 1. ㅎㅇㄷ ㅇㄱ - 2번 상담 - 신점 (마지막 상담 9월) - 주변에 어렵고 힘든 상황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내 일 마냥 한다 - 연인 관계는 끝났을지 몰라도, 인연 관계는 끝나지 않았다 ( 아마 인스타 언팔 안되있는 상태 및 카톡차단 안되어있는 상황으로 보이는 거 같습니다.) - 금전에 대해서 연연하고 사는 사람은 아니다 (그냥 저축을 잘 안해요 ㅋㅋ...;;;) - 2번째 상담시 새 인연은 음력 9월 아니면 내담자 생일달 즉 음력 11월에 있다 (10월 초에 모임에 가입하여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고 썸도 안탄 관계에서 12월 16일날 사귀게 되었습니다.. ) 2. ㅇㅈ ㅅㅎ - 16회 상담 - 신점 - 속마음 진짜 잘 보셨습니다. 헤어진 상대방에게서 연락 올 때마다 속마음을 보느라 10회 넘게 상담을 받았네요. 상대방이 아픈 곳, 이동하는 곳 (인스타 스토리보니깐 맞았음) , 이성무 등 잘 보셨어요..! 3.ㄱㄴ ㅅㄹㅈㄴ - 8회 상담 - 타로 - 2월 28일인가? 첫 상담이였어요. 그때 하신 말이 '어? 내일? 이번주? 연락올거같은데? ' 라고 하셨고 바로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4번정도 선연락 오는거 다 맞추셨어요!! 신기했습니다 : ) 4.ㄷㅈ ㅇㄹㅅ- 5회 상담 - 신점타로 - 이 선생님도 선연락 오는거 2번 정도 맞추셨고 흐름도 맞췄어요. 그리고 제 과거 잘 맞추셨어요. 제가 7살일때 어머니께서 집을 나가셨어요. 이 말을 절대 안했는데 선생님께서 어렸을때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면서 뭔가 애정결핍? 그런게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 소름끼쳤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픈 곳 맞추셨고 문서 이동이 어느 달에 있을 거라고 하셨는데 회사가 이전을 그 달에 하더라구요.. 많이 신기했습니다.! 5.ㄱㄴ ㅇㅅ ㄷㄹ - 6회 상담 - 신점 - 첫 상담이 아마 7월로 기억합니다. 성격 , 성향 맞추셨고 전화 받자마자 '00 너 음력 1,2,3월 왜이리 갑갑해? ' 라고 질문하셨어요.. 제가 음력 12월 말경에 헤어져서 .. 좀 힘든 시기를 지냈거든요.. 그리고 그게 서서히 편안해진다고 하셨는데 편안해 지긴 했어요 ㅎㅎ 공수는 지났지만 추천드립니다..! 위 선생님들은 저와 좀 맞았습니다. 그렇다고 여기 회원분들과 다 맞다고 볼 수 없어요. 2월 말부터 재회를 바라보며 100건 넘게 상담받은 저로서, 몇가지 말씀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까웠고 후회가 되거든요.. 1. 천기누설에 많이 언급된다고 보지 말고 참고만 하기 2. 만약 헤어진 사람에게 연락 온다면 연락왔다고 상담받지 말기 3. 내게 맞는 선생님 찾아서 고정해서 보기 4. 부적 , 원석,굿,치성 등에 과도한 소비 금지하기 그리고 ... 쉽지 않겠지만,, 서서히 그 사람과 잊기... 저는 잊기 힘들었어요. 어릴 적 어머니와 헤어진 그 상황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6년 동안 만난 내 이상형이여서 그런건지 또는 과연 앞으로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이 생각인지... 그래서 잊기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절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나서 잊어가고 있어요.. 하나하나 정리하게 그 사람이 도와주고 있고요...ㅎㅎ 무튼 이 긴 글 읽어주셔서 다들 너무 감사하고, 모두들 앞에 행운만 있길 빌게요. 이제 23년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끝 잘 마무리 하시고 24년 시작 잘 시작하셔서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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