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서 오랜만에 봤구요 ㅎㅎ
천명 3개월 사이 많이 변했네요 ㅋㅋㅋㅋ
제 글 눌러보시면 아시겠지만 3개월 전에 얘 연락 기다렸었거든요.
결국 와서 사귀었고 이번에 7번째 헤어졌습니다. 지겨웡...
이번에는 새로운 인연과 또 속마음 재회운 궁금해서 봤는데 내용 다 똑같아서 이제 안 볼예정이에요.
저 보려고 만든 공수글입니다.
후기가 아닌 이유는 아직 결판이 안 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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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ㅇㅅ ㅅㅇㅌㄹ 선생님
(1월 18일 헤어진 후 바로)
- 주파수 잘 맞아서 매번 보는 타로 선생님
- 속마음: 놓치는 못하겠나봐, 배신감듬. 내가 너무 쿨하게 헤어져서 '다른남자 있나?' 하며 충격받음.
- 연락운: 설날 전 그즈음(2월 첫째주 둘째주)
- 재회운: 그때 ㅎㅎ10번 채워라~(2월)
- 뉴페: 4월, 하지만 전남친이랑 재회할거임
2. ㅂㅊ ㅅㅂ 선생님
(1월 18일 헤어진 후 바로)
- 주파수 잘 맞아서 매번 보는 타로 선생님
- 속마음: 내가 매달릴줄 알았는데 너무 쿨하게 헤어져서 충격받음. 더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듬. 아닌걸 아는데 자꾸 생각남.
- 연락운: 연락은 지금도 하고싶은 마음이있지만 2월되고 엄청 심해지고 2월초 고즈음에 연락옴.
- 재회운: 2월에 재회함
- 뉴페: 2월 3월도 있지만 내가 마음을 안 줌. 마음에 안들어도 참아봐. 제일 좋은건 4월 5월
3. ㄱㄷ ㅅㅋㄹ 선생님
(1월 19일 헤어지고 1일 후)
- 예에전에 2번째 헤어졌을때인가 한번 봄. 그때 잘 맞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본 타로 선생님
- 속마음: 흔들리고 있다.
- 연락운: 빠르면 이달 말, 늦으면 2월
- 재회운: 빠르면 이달 말, 늦으면 2월.(1월~2월)
- 뉴페: 빠르면 2월, 5월까지 연애운 좋음
4. ㅇㅊ ㅂㅍ ㄹㅈ 선생님
(1월 19일 헤어지고 1일 후)
- 주파수 잘 맞아서 매번 보는 타로 선생님
- 속마음: 너무 쿨하게 헤어져서 당황함. 내가 잡을 줄 알았는데 안 잡아서 충격받음. 힘들어 죽을라함. 마음이 거지가 됨.
- 연락운: 눈치보다가 연락함. 1,2 달도 아니고 조만간 옴.
- 재회운: 위와 같음ㅎ(1월~2월)
- 뉴페: 없음. 당분간은 전남친이랑 만날 것 같다
5. - 선생님
(1월 19일 헤어지고 1일 후)
- 눈에 보여서 본 타로 선생님. 첫 상담. 말이 앞뒤가 살짝 안 맞아서 패스...
- 속마음: 이별하자고 한걸 후회하고 있다.
- 연락운: 연락 안 올 것 같다 끝이다.
- 재회운: 연락오면 내가 받아줄 것 같음.(?) 재회될것 같다. 근데 재회를 끊어내야 뉴페를 만날 수 있다.
- 뉴페: 3월, 4월
6. ㅁㅍ ㄷㅅ 선생님
(1월 20일 헤어지고 2일 후)
- 눈에 많이 보여서 본 신점 선생님. 첫 상담.
- 속마음:
- 연락운: 1달 안으로. (1월~2월)
- 재회운: 재회하면 이번엔 좀 길게감. 한두달(?)
- 뉴페: 양력 3월 4월에 옴.
7. 홍대 길거리 선생님
(1월 20일 헤어지고 2일 후)
- 이분도 매번 보는 선생님 ㅋㅋ 전남친이랑도 몇번가고... 전남친 따로 나 따로 각각 간적도 있고.
- 속마음: 충격 받았다. 너무 쿨하게 헤어져서. 내가 붙잡을 줄 알았다. 하지만 아직 좋아해.
- 연락운: 2월. 설날 그 즈음.
- 재회운: 10번 채워라.
- 뉴페: 2월. 전남친이랑 같이옴.
8. ㄱㅍ ㄹㅌ 선생님
(1월 21일 헤어지고 3일 후)
- 예전부터 눈 여겨 보고있다가 이번에 한번 본 선생님. 첫 상담. 아니 너무 힐링됐어서... 조콤 눈물날뻔.
- 속마음: 안절부절 갈등중. 마음이 거지 됨. 눈치보고 있음. 소유욕있어서 다시옴.
- 연락운: 1월도 강한데 아무리 늦어도 2월에는 옴.
- 재회운: 뉴페와 전남친중에 고민. 전남친을 끊어내야 반복이 멈춤.
- 뉴페: 내가 아는 사람중에 있음. 소식을 전해들음.
9. ㅂㅅ ㅎㅇㄷ ㅇㄱ 선생님
(1월 23일 헤어지고 5일 후)
- 6번째 헤어졌을때 봄. 세세하게 맞춰서 신기했던 선생님.
- 속마음: 실감이 안남. 이렇게 이야기하면 내가 잡을 줄 알았다함.
- 연락운: 2월에 옴.
- 재회운: 이제 재회하면 오래가겠는데?
- 뉴페: 생겨도 전남친 생각남. 6월이나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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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쏘큘하게 헤어진게 너무 충격이였나봐요? 붙잡을줄 알았다는 그 마음이 오히려 제가 더 당황스럽네요 ㅎ (지금까지의 저의 모든 일들을 다 맞추신 선생님들이 다 그렇게 이야기할정도면...)
사실 마음의 준비 하고 있었거든요. ㅎㅎ 징조가 보여서요. 또 헤어지자고 하겠구나 싶었어서...
모르겠어요. 2월. 또 빠르네요.
마음이 아프면서도 헤어져야하는 걸 아는데 머리랑 마음이랑 따로 노니 살짝 힘들어지고 있어요 에휴. 다들 제가 끊어내야 한다고 하니까 참 어려워요. 바보같아요...차라리 그냥 연락 안 왔으면 좋겠어요. 진짜로요. 하지만 연락 안 오면 정말 슬플 것 같긴해요. 근데 또 그때만 버티면 되는 거니까... 슬프긴하겠지만 미래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하고... 결론은 너무 안 맞으니까요 ㅠㅠ 새로운 사람이 오면 끊어낼 자신 있는데 제가 혼자있는 걸 못하나봐요. 아닌걸 알면서 연락오면 받아주게 되는...아오 저도 제 마음 잘 모르겠네요. 답답 주절주절.
내가 보기 위한 공수
애정
아모니카아아
조회 1083 ·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