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말할데도 없고 익명이니 여기다 털어놔본다
나 열살넘게 차이나는 연하 남자를 좋아했다
처음에는 남자가 먼저 다가와서 나에게 드라마같은 일이 일어나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하루종일 연락을 하고 관계를 가져도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될수는 없었다.
그관계속에서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상처받기를 반복하는 내가 너무 아파서 그만하자 했는데 진짜 그렇게 끝나버렸다
나는 그애가 날 잡아주길 바랬는데 그렇게 두달이 지나버리고 진짜 그렇게 끝이더라
그동안 천명에서 온갖 신점 사주 타로 다보고
재회컨설팅업체에 의뢰도했었는데
2월초에 연락올거란 공수 다 틀리고..
여자 생겼을거란 말도 있었는데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구
재회컨설팅업체에서는 가능성없다고 환불해준단다
너무 아프다...
다 끝났나보다 ㅠㅠ
애정
익명
조회 355 ·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