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보고 재회도 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벚꽃 보러 간다는 후기 올리고 시간이 쪼끔 지났지만 이렇게 여러분께 소식 알리러 왔어요. 네… 저 재회했어요 ㅎㅎ 혹여나 다시 이별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함에 글을 바로 쓰지 못했지만 ㅎㅎ 지금은 행복하게 서로에게 집중할 땐 집중하고 본업에 충실하면서 잘 맞춰가며 만나고 있어요. 재회는 정말 시작이 맞는 것 같아요 ㅎㅎ…! 일단 상담하면서 잘 맞은 선생님 후기를 쓰기 전 간단히 이해하기 쉽게 상황설명 적어볼게요! 저희 둘은 상황이별 (금전, 학업) 이였어요, 두 달 정도 헤어져있었고 중간중간 제가 부담스럽지 않게 안부 연락했었고요! 여태 만났던 사람들과 달리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서 용기내서 연락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럼 후기를 써 볼게요! 🩵ㅂㅍㄹㅈ 선생님🩵 - 재회된다, 4월 5월 처음에는 극부정이였어요, 헤어질 당시에 남자친구가 엄청 단호하긴 했거든요… 마음이 아팠지만 정말 가만히 있음 끝일 것 같아서 “쌤 제가 먼저 연락해도 될까요?” 라고 질문했는데 “해도 된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서서히 남자친구마음이 좋게 풀리고 다가올 거다 ” 라고 ㄹㅈ 쌤 응원에 더 용기 얻고 중간중간 시기 텀 두며 연락하고 그렇게 천천히 다가갔어요. 그리고 불안할 때마다 흐름 체크하는데 항상 재회 시기가 4월 5월 변함이 없더라고요. 그러다 쌤이 꽃 보러 갈 것 같고 만나는 날 분위기도 좋고 잘 될 것 같다 라고 해 주셨는데 진짜 재회가 됐어요 ㅠㅠㅠ 두 달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쌤이 계셔서 힘든 시기 잘 버틴 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 🩵ㄱㅍㄹㅌ 선생님🩵 - 재회된다, 4월 5월 네… ㄹㅌ 쌤 진짜 친오빠 같은 쌤이라 그런가 마음 아파해 주면서 편안하게 상담해 주셨는데요 4월 전에는 남자친구가 이렇게 헤어진 게 서로에게 좋은 선택이야 라고 생각은 하지만 4월 되면 남자친구가 제 빈자리를 느끼고 다가오는 게 보인다며 4월 5월에 다시 만날 것 같다 라고 해 주셨어요 다시 만나게 될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할 거 하면서 천천히 다가가라고 제 멘탈 지켜주신 쌤 정말 고맙습니다!!! 🩵ㅇㅈㅅㅎ 선생님🩵 - 재회된다, 4월 꽃 보러 간다 지금은 나가셨지만 꽃 보러 간다는 거 ㄹㅈ 쌤과 똑같이 맞추신 선생님이세요! 세 번 상담했는데 상담할 때마다 “자꾸 꽃 보러 간다는 말이 나오네…” 라고 하셨어요. 근데 정말 갈 줄이야… 그당시에는 기대 반 에이 정말 보려나… 반이였는데 허허허 정말 감사합니다 쌤! 🩵ㄱㄴㄱㅅ 선생님🩵 - 재회된다, 4월 큰 이벤트가 있다 늦은 밤 실시간 상담 떠 계신 거 보고 뭐에 홀린 건지 상담 신청했는데, 차분하게 담담하게 상담해주셨어요. 상담 노트는 없지만 대충 상담 내용은 “둘은 헤어진 게 아니고 4월에 큰 일이 있겠는데요?” 라고 해 주셨는데 네 재회라는 큰 일이 있었네요 ㅎㅎ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게 연락하고 천천히 다가가라고 조언도 해 주셨는데 쌤 말 듣고 실행을 했더니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겼어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ㅇㅅㄷㄹ 쌤 🩵- 재회된다 ㄷㄹ 쌤… 진짜 진심으로 내담자분들 걱정하고 생각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쌤이세요. 어느날 정말 많이 힘들어서 선생님께 상담하다 펑펑 울었는데 “공주야 오빠 정말 만나고 싶어?” 라고 세 번 정도 물으시길래 세 번 다 “네… 정말 만나고 싶어요” 라고 했더니 “알았어 선생님이 너희 둘 다시 만나게 해 줄게” 하시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고 불안할 때마다 찾아가면 담담하게 “공주야 오빠 어디 안 가 네가 기다리면 다시 만나 그니까 걱정 말고 너 준비하는 거 열심히 하고 있어!” 라고 해 주시며 오빠 만나는 날에도 응원해 주셨던 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ㅎㅇㄷㅇㄱ 쌤🩵 - 재회된다 ㅇㄱ 쌤 ㅎㅎㅎㅎㅎ 한결같이 “재회 되니까 걱정 말고 마음 편하게 먹고 할 거 하고 계세요 쓰앵님” 라고 저의 유리멘탈 지켜주신 쌤…! 힘든 기간 쌤이 계셨기에 매번 불안할 때마다 마음 잡고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만나기 전에 쌤이 “쓰앵님…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고 기도 팍팍 해 줄게요” 라고 해 주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렇게 다시 만나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쓰앵님!!! 그외에 여러 선생님들이 계셨는데 긍정이든 부정이든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힘든 시기 잘 버티고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만났던 분과 헤어지고 상담할 때 “연락 올 거다, 기다려라” 라는 리딩 듣고 하루하루 기다리다 결국은 관계도 접고 제 마음도 접는 과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가만히 있음 안 될 것 같고 뭔가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내서 천천히 안부 인사 물으며 연락했는데 될 인연은 되는 건가… 이렇게 다시 만나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러니 여러분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면 용기를 내세요! 연락해도 될까요? 질문에 긍정이 나온다면 꼭 참고해 연락해서 천천히 다가가보세요 저의 꿀팁입니다… ㅎㅎㅎ 글 잘 쓰는 솜씨가 없어서 ㅎㅎ… 어질하시겠지만 그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고민하는 일들 항상 잘 풀리고 행복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