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상황 설명하자면 외할머니께서 피부암 + 노환 + 폐렴 등등으로 몇 년 전부터 계속 요양병원에 입원해계신 상태였어요🥺🥺
몇 년 동안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셨고, 중환자실도 들락날락,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하라고 의사 말도 여러 번 들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늘 돌아가실듯 말 듯 하면서 다시 부활(?)하셔서 가족들끼리 농담으로 외할머니는 불사조다 피닉스다ㅋㅋ 이렇게 말도 할 정도였어요😅
그러다 올해 초에 신년운세보면서 집안에 가셔야 할 분이 계신데 안가시고 있다, (저승)사자가 집안을 기웃거리고 있다, 홍연씨 집에 상문이 들었다 등등의 라는 말을 몇몇쌤께 공통적으로 들었어요.
그러면서 올해 24년도 안에 돌아가실 거란 얘기를 함께 들었는데,,, 솔직히 몇 년째 양치기소년마냥 의사들이 가족들 마음의 준비하라고 모였다가 또 부활하시고, 모였다가 부활하시고 이걸 4-5년 동안 몇번이나 해서 이번 쌤들이 하시는 얘기도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었거든요;;(죄송합니다😂😂)
근데 5월 8일 어버이날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3월달에도 한 번 중환자실 들어가셨다가 다시 멀쩡해지셨대서 이렇게 급? 가실 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저희 엄마 포함, 외가쪽 삼촌이모들 아무도 임종 못지켰어요ㅜㅜ
장례 다 끝나고 어느정도 시간지나서 일상생활 돌아온 후, 올 초에 말씀주셨던 쌤들 공수 맞은게 생각나서 후기 올립니다.
일단 올 초에 정말 많은 쌤들과 상담했지만, 콕 찝어서 상문이 들었다고 올 해 24년도 안에 집에 초상이 나겠다고 말씀 해 주신 분들은 ㅅㅂㅅㄹ쌤, ㅅㅂㅅㄷ쌤, ㄹㅇㅅㄴ쌤, ㅅㅅㅎㅇ쌤,ㅈㄱㅁㄱ쌤 딱 다섯분이셨어요.
근데 돌아가시는 시기를 보신 시점은 쌤들마다 다 달라서
하반기로 보신 분도 계시고, 여름쯤이라고 말씀하신 분도 계셔요. 저 위에 5분들 중 정확하게 시점까지 맞추신 분은
ㅅㅂㅅㄹ쌤 한 분입니다.
올 1월말에 상담받았을 때, 자꾸 점사를 보는데 눈이 감긴다(눈이 감기면 상문이 든거라고 하셨어요) 음력3월 아니면 4월에 가실거다, 홍연씨 상복입은 모습이 보인다 하셨는데 정확히 음력 4월1일 되자마자 할머니 그 날 돌아가셨어요.. 진짜 당시엔 음력날짜 생각못하고 있었다가 나중에 달력보고 떠올리고 엄청 소름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외할머니 모습을 화경으로 보셨는지 누워계시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렇게이렇게 생기시지 않았냐 하고 쭈욱 설명해주시는데 저도 찾아뵌지는 오래되었지만, 제 기억속 할머니를 고대로 설명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물론 다른 4분의 쌤도 올 해 상문세게 들었고, 올해는 못넘기실 것 같다고 하셨으니 이 분들도 대체적으로 맞았다고 생각해요. 이정도도 영검하시지만 시기를 정확히 맞추신건 딱 ㅅㅂㅅㄹ쌤 한 분이라 추천은 ㅅㅂㅅㄹ쌤만 눌렀어요 다른분들도 잘 맞추시긴 하십니다!!
아 ㅂㅅㅈㄱㅁㄱ쌤은 3월달에 다른거땜에 한 상담중에 자꾸 홍연씨한테 오동나무가 보인다고, 오동나무는 관을 뜻하는거라고 집에 곧 누가 돌아가실 것 같다 그러셨는데 그거 좀 신기했구용
ㅅㅅㅎㅇ쌤은 전화받자마자 집에 누가 곧 가실 분이 있는지 자꾸 눈이 감기고(ㅅㅂㅅㄹ쌤과 같은말씀ㄷㄷ) 자꾸 설사를 막 줄줄 하듯이 배가아프고 그렇다. 집안에 지금 누가 설사를 하시면서 아픈 분이 있느냐 물으셨는데, 당시에 외할머니께서 반신마비가 와서 설사를 막 한다는 얘길 외숙모한테 들었었어요. 그치만 시기는 하반기 말씀하셔서 고건 빗나갔네용.
참 많은 무속인 선생님들이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본이 인간의 생과 사, 출산과 죽음을 제일 잘 보시는 분들이 찐무속인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 좀 길더라도 제가 겪은 얘기와 공수후기를 자세히 남겼습니다!
물론 연애 상담이 제일 많은건 알지만요^^;ㅎㅎ
천기와 천명을 이용하는 많은 유저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천명 상담내역이 인증된 100% 실제 후기예요
올 초 공수 맞으신 쌤들 후기입니다(긴 글주의)
일반
홍연
조회 3686 · 2024.05.25
고민종류
#신년운세
#건강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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