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후기라는걸 쓰는 시기가 오네요..
정말 혼자힘으론 버틸 수 없었던 1년6개월이라는 시간을 돌이켜보면 천명이라는 어플덕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제가 후기를 쓰는 이유는.. 그동안 저도 천기 글과 카페글들을 보며 힘과 정보를 얻었기에
제 정보들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글을 씁니다!(안 맞으신분은 언급 안 하겠습니다.)
천명이란 어플에들어와서 많은 초반엔 정말 실시간 되는 선생님들 아무나 봤던거 같아요..
정보도 없었고 그냥 지금 제 맘상태가 당장이라도 점을 봐야 해결 될거 같았거든요..
그러다가 천기를 읽으며 ㅂㅅㅎㅇㄷㅇㄱ선생님 글이 올라온걸보고
우연히 상담을 받았습니다. 제 성향이랑 상대방 성향 정말 잘 보셔서 소름돋았구 결국 재회는 된다고 해주셨습니다!
진짜... 지금까지 저랑 잘 맞았던 선생님을 추천해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제일 잘 맞은 선생님을 추천하겠습니다!ㅠㅠ
아직도 첫상담때 말씀이 기억이 남아요.
“쓰앵님 오긴 와요. 올놈은 어케든와요.” 라는 말씀..
ㅇㄱ쌤에게 첫 상담이 9월이였고.. 꾸준히 상담을 받았어요.. 진짜 멘탈 터졌을땐 일주일에 쌤 3번?도 상담 받으러 간거같습니다.
결론은 선생님 말처럼 재회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저는 제 성격상 기다림을 잘 못해서.. 급발진으로 선연락도 무수히 해보았고 차단도 당했다가 풀리기도 하였고 했어요.
그럴때마다 쌤한테 가서 선연락 했다고 답장 ..오나요 쌤...끝났나요 이렇게..?라고하면
“며칠내로 연락올거니까 맘 편히 먹고 계세요.” 라고 하면 정말 .. 며칠내로 연락이 왔어요.. 올때마다 소름..이러면서
또 상담 가고 했어요! 쌤한테 진짜 징징거리는거 너무 많이해서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쌤이 이제는 점점 쌤 쪽으로 맘이 많이 돌아섰으니까 천천히 이렇게 하면 재회 된다고 해주셨고 제맘이 완전히 놓이는 재회시기를 맞추셨어요..(음력5월, 양력으로 6월말주셨어요~) ㅠㅠ
쌤이 주신 완벽한 재회날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었는데 그때 되면 정말 제 남자친구 반응도 괜찮아질거고 저도 걱정없을거라 했는데 정말 그 날짜가 오니까 정말..반응이 신기하게..? 바뀌더라구요..
정말 놀랐습니다...톡도 한번도 더 안오던 사람이 제가 안 읽으면..또 오고..아직 재회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꿈같긴 하지만 행복합니다..
*재회시기,연락(이부분은 제가 선톡을 하도 많이해서 그때마다 받은거라.. 완벽히 다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80%정도는 맞추셨어요),맘이 열리는 시기, 현재상황(지금 일이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어보이는데?라고 한시기가 있는데 물어보니 그때 정말 매일 야근을 했다고 하더라구요...,어디놀러갈거 같은데..?하면 조금 뒤에 여행 사진 올라오고 그랬습니다...!)얼굴보는 시기(특히 갑자기 얼굴 볼거같은데? 라고하면 정말... 그달에 얼굴 보고 그랬어요..) 갑자기 툭 해주시는 말씀.. 최고 최고.. ㅠㅠ🙏🏻🙏🏻🙏🏻
*사대가 맞는 쌤이 있으시니 제후기는 참고만 해주시길 바랄게요!*
결론은 제 이 긴 여정의 끝을 함께해주신 ㅎㅇㄷㅇㄱ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특히나 재회를 바라시는 분들이 제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인증사진은 몇장만 첨부하겠습니다!
인증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