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공수 무시하고 연락했다던 사람입니다!

하나하나 댓글 달기 뭐 해서 새롭게 글 작성합니다🥹 2달간 기다렸고 신점, 타로 정말 많이 봤지만.. 공수 날짜 다 무시하고 제가 먼저 장문으로 연락 보냈어요 장문 내용은 재결합의 의미로 보낸 건 아니고 마지막에 서로의 밑바닥을 보면서 심하게 다툰 터라 ~해서 미안했다, 제 근황만 썼었어요 전 남자친구는 단호하고, 늘 차단을 하고 회피성이 강한 사람이어서 솔직히 기대를 안 했는데 자신도 죄책감에 많이 울었다 나도 너무 미안했다 라면서 답장이 왔더라고요 ㅎㅎ,, 서로 잘 지내라고 얘기를 끝마쳤고 다음날에 인스타 차단 목록을 보다가 전남친이 있길래 (당시 서로 차단했던 상태) 무심결에 눌렀는데 차단이 풀려있었고.. 뭐 얘기 잘 했으니까 풀었나보네 나도 풀어야겠다 생각하고 저도 차단을 풀었었고 그 뒤에 친구들이랑 노는 사진들을 몇개 스토리에 올렸었는데 전남친이 염탐을 했더라구요.....? 이런 애가 아닌데.. 왜 굳이 들어와서 염탐을 하지.. 마음이 좀 복잡했었고 이틀내내 염탐을 하길래 마음이 불편해서 친구한테 털어놨었어요😂 친구는 제 얘기를 듣더니 "얘 너 프로필도 염탐 할 거 같은데..한 번 실험해봐" 라면서 카톡 투데이(?)를 추천해 줬고 즉시 멀티 프로필에 가둬놓고 투데이도 노래로 숨긴 다음 지켜봤는데 제가 들락날락 거린 횟수 제외하고 하루에 6번? 많으면 10번 이상 정도 들락날락 하더라구요 덕분에.. 마음이 더 복잡해진 상태입니다..^^ 제가 먼저 연락을 해서 물어봐야 할지 고민중에 있어요.....!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 후기?라고 치기에는 좀 그렇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