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짝사랑이 끝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주일전에 탈천명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어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짝사랑을 끝내게 되어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결과적으로, 저 짝사랑 성공했습니다! 어제 아주아주 서툰 고백 받았어요:)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긍정 공수를 주시면서도 9, 10월을 예상하셨는데 예상보다도 아주 빠른! 7월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에 대한 상대의 호감도는 선생님들마다 들쭉날쭉하셔서 사실 좀 많이 헷갈렸는데, 속마음 맞추신 분 ㅇㅇㅇㄹ, ㅂㅅㅅㅎㄷㅇ, ㅇㅅㅅㅇ, ㅂㅍㄹㅈ(상황은 틀리셨으나 속마음은 맞추신), ㅅㅇㅂㅅㅅㄴ, ㅅㄱㄹㅁㅇ 정도십니다. 기간까지 맞추신 분은 ㅇㅇㅇㄹ, ㅂㅍㄹㅈ, ㅅㄱㄹㅁㅇ. 세 분! ㅂㅍㄹㅈ쌤은 상대가 자꾸 과거에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가 있다고 확신하셨는데 상대한테 제가 첫 연애라서요😂 ㅇㅇㅇㄹ 선생님께서 가장 정확하게, ㅅㄱㄹㅁㅇ 선생님도 정확하게 보셨어요. 다만 ㅅㄱㄹㅁㅇ 선생님 리딩은 조금 더 미래가 되어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랑 이미 사귀는 사이처럼 생각한 것도, 제가 걔가 다가오지 않아서 시무룩한 것 때문에 제 눈치를 본 것도, 마음이 점점 커졌던 것도, 제가 여유로워지니 상대가 초조해진 것도 전부 맞추셨어요ㅠ 진짜 고백 받으면서 걔 속마음 들으면서 너무 놀랐고....선생님 말씀 그대로 상황이 흘러가고 있어요:) 상대가 꽃도 없이 어정쩡하게 고백한 탓에 다시 고백해달라고 한 상태인데ㅋㅋㅋ지금도 너무 꿈 같아요. 앞으로 더 행복하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전부 더 행복해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