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거리 장거리 남친이고 4년 연애.
1년은 하루 3번도 왔다갔다할정도로 예뻐죽겠다고
다른 남자생길까봐 불안하고 같이 살고 싶어서
하는 사업을 아예 제가 사는 지역으로 옮길까?
진지하게 생각까지 해서 집착하는거같아
오히려 불안했는데 그러는것도 딱 1년 반.
점차 뜸뜸해지더니 3년째부터 하던 사업에서
다른업으로 시작하면서 진짜 바쁘고 힘들어도 했고
2개월,3개월.4개월.점차 절 만나러 오는 기간이
길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휴가 잡고 남친 지역으로
간적도 있었구요~
그런데 그게 마지막이 된게 6개월째가 되어버리고
너무 아무렇지않게 바쁘니깐 그렇지,
마치 제가 집착하고 있듯이,아니면 보채거나
이해를 못해주는것처럼 말을 해버리니
그건 또 못참겠더라구요.
(동갑/자존심이 강한편이라
제가 연락을 먼저 많이 하는편 아님)
그래서 천명에 상담을 정말 많이 했어요..
남침의 속마음.여자가 혹시 있는지.
왜 안보러 오는건지.언제쯤 볼지.
남친한테는 아무렇지 않은듯 자존심 지키며
매일 상담을 받은듯해요...
지난주에 통화하면서 다음주에 꼭 갈께.
하지만 자고는 못갈수도 있으니 서운해하지말라고해서.
오기가 생겨,성의가 있으면 와라고 했어요.
그리고 마침 제 생일이 겹쳐서 말은 안했어요.
그런데 안왔어요...
약속한날 타로1명 사주1명 상담했는데
사주선생님께서 궁합봐주시면서
남친의 성향.성격등 소름끼치도록 맞추셨어요~
동양타로라는걸로 질문3개 딱 봐주시는데
이것저것 재는게 많아서 안올거라고 하셨고
바로 연락을 취해 핑계대면서
달래주려고 할거라 하셨어요~
맺고 끊음은 제가 정해야한다고 했는데
제가 끊고 싶다고 했고 그러면 끊어질까요?
물어보니 안끊어진다고 하네요...😭
오늘 전화왔는데 안받았어요.
그랬더니 이따위로 문자 보냈네요.
차단했는데 이제 연락할수없겠죠?
타로선생님은 그날 안온다는건 맞추셨는데
연락도 안온다고 하셨고 다른 이성이 있다고
하셔서 그건 아직 모르니 지켜봐야할거같아요~
이따위로 할거면 왜 연락하고 여친을
유지하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그냥 그 지역에 여자를 만나든지.
그러면서 꼬박꼬박 자기 좋아하냐고 묻고.
다른 남자 생겼는지,만나는지 왜 묻고
생겨도 자기는 미안해서 어쩔수가 없다는둥.
그러면서 저녁에 어디 나가려고하면
누구만나냐고...그러면서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저 만나러 오지는 않고 이리재고 계산하고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는...이게 어장관리인가요?
이해가 안가요...ㅁㅊㄴ 같아요.
이해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