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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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 117 · 2024.11.04
너무 힘드네요. 가능성도 없어서요. 마음을 숨기고 매일 집에서 상사병을 앓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좋아한지 꽤 됐는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봐도 그 사람 생각밖에 안나요. 아무리 털어놓아봐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니까 미칠 것만 같아요. 포기라는 말... 쓰기도 말하기도 쉬운데 마음은 안 되네요. 정말 어렵고 그냥 그 어떤 말도 마음만 아파요. 긍정적인 말을 들으면 잠시 치유는 되지만 결국 현실에서는 달라지는게 없어서요. 정말 복잡한 관계에 그 사람은 관심도 없어보여서 티도 못냅니다... 살면서 이렇게 힘든 날은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