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숭생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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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7 · 2024.12.03
막상 시간 지나고 사람들도 좀 만나보기도 하고 하니까 마음이 조금은 괜찮아진듯 해요 그러다가 또 한꺼번에 폭풍처럼 몰려오고 재회를 포기했다가도 다시한번 재회가 너무 간절히 하고싶고.. 사귀면서 많이 울기도 울었는데, 같이 있으면서 좋았던 기억들이 더 많아서 포기할까 싶다가도 그 좋았던 기억들 때문에 재회부적을 쓸까 싶기도 해요.. 근데 너무 단호한 사람이라 제가 재회부적을 쓴다해도 잘 먹힐지도 모르겠고... 여러가지로 정말 싱숭생숭 복잡하네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