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랑 50일정도 만났고 잘 만나고 있어요.
남자친구가 전에 연애를 5년동언 했고(저랑 남자친구 25살입니당) 긴 장기연애 했다는 이 점 정말 우려가 돼서,, 만나기전에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근데 지금 제가 속상한건 타지에 유명한곳이나 놀거리에 놀러가자(놀이공원, 휴양지 등등..)고 하면 가봤다고 합니다..ㅠㅠ
다 전여친이랑 가본곳이더라구요,, 저는 처음이고 같이 가보고싶은 이런 장소에 설렘이 저랑은 다를테니까 싫고 ㅠㅠㅠ 어딜가든 전여친이랑 가본장소가 되니까 계속 신경쓰이구요,,

저도 전연애 2년 했고 연애하며 만나는 동안 쮹 행복하지만은 않다는건 압니다.
그렇지만 저도 모르게 남자친구의 전연애5년이 신경쓰이고 여행지 고를때마다 속상해요  ㅠㅠ 

남친이 가기 싫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속상해서 토라집니다. 그리고 저 소중해하며 잘해주고 있는 남친한테 이런 마음 들때마다 미안하구요 ㅠㅠㅠ 

마인드컨트롤을 어떻게 해야 이 점이 나아질까요?
속상한 마음에 끄적여본거라 글이 매끄럽지눈 않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