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
작년에 연락이 올 것 같다는 개인적인 느낌을 받고
2개월 정도는 정말 미친 듯이 점을 봤던 것 같아요
처음엔 제가 느낀 촉 대로 연락이 올거라는 공수를 받다가
너무 많은 점사 문의를 드리다 보니 제 마음도 요동 치고
그 결과가 부정 공수로 나타나기도 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12월엔 주에 2~3번 정도로 점 보는 횟수를 확 줄일 수 있었어요.
2개월 정도는 없는 돈 끌어 모아다가 점을 볼 정도였는데 줄여지더라구요ㅠㅠㅠ ..
그 후로는 ㄱㅎㅊㅇㅅ쌤, ㅅㅈㄴㄹ의 ㅅㅇ쌤께
한 번씩 흐름 체크만 했는데 두 분은 처음 상담 해주셨을 때 부터 늘 공수가 일정 하셨어요.
얼마 전 부터는 ㄱㄹㅈㅋㅁ쌤 께도 다시 상담 받고 있구
세 분 다 상대 속마음이나 연락에 대해 거의 일치 하게 말씀 해주셨어요.
늦어도 2월 중순 까진 연락 온다 하시구요.
근데 문득 새해가 되고 생각 해보니 또
내 마음이 그 정도 까지인가 ..? 싶은거에요ㅋㅋㅋ
다만, 뭐에 씌인 것 마냥 점에 돈 펑펑 쓰고
힘들어 했던 시간이 너무 아깝고 억울해서ㅠㅠㅠ
ㅍㄱㄱㅅㄹ쌤께 새해 기념 상담 문의를 남겼어요.
“ 내담자님께서 느낀게 헛된 것들이 아니고
실제로 상대가 그렇게까지 생각을 한 것이 맞다.
근데 상대의 마음이 전해진 건 좋은데,
상대의 감정을 내담자님의 감정으로 착각을 하고 힘들어지신 것 같다. ”
하시는데 맞는 거 같더라구요 …🥲
그러면서 카카오톡 측에서도 설명 안 해준 현상에 대해 언급 하고
이 남자가 차단을 풀었다 걸었다 하는게 맞는건지 여쭈었어요.
그랬더니 선생님께서도 경험이 있고 실제로 실험도 해보았는데,
가능한 일이 맞고 제 카톡 차단을 풀었다 걸었다 하는게 이 친구가 맞다 하시더라구요 !
( 이 부분에 대해선 ㄱㅎㅊㅇㅅ쌤, ㄱㄹㅈㅋㅁ쌤, ㅅㅈㄴㄹ의 ㅅㅇ쌤도 그 친구가 제 카톡을 차단 했다 풀었다 하며 염탐 한다고 꾸준히 언급 해주셨어요. )
딱 하나 다른 부분은 ㅍㄱㄱㅅㄹ쌤은 이 사람이 연락 하고 싶어 하긴 하나 행동력이 보이진 않는다고 해주셨어요.
어제 문득 이 상황에 대한 회의감이 느끼고 마음이 차분해졌을 때,
더 멋진 사람을 만나 더 제대로 된 연애도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었어요.
새해이기도 하고 마냥 그 사람만 기다리기만 할게 아니란 생각에
오늘은 새 인연이 대한 부분도 여쭈려고 ㅍㄱㄱㅅㄹ쌤, ㄱㄹㅈㅋㅁ쌤께 상담 예약 해두었어요.
ㄱㄹㅈㅋㅁ쌤은 아직 예약한 시간이 되지 않았고,
ㅍㄱㄱㅅㄹ쌤은 제가 그 동안 괴로웠던 시간을 다른 두 멋진 사람으로 인해 보상 받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상대는 본인의 감정에 대한 표출이나 해결을 하지 않았기에
저에 대한 생각이 오래 남아 힘들어 할 거라 말씀해 주셨어요🥲
이 모든 것들이 결국엔 시간이 좀 더 흐르던가
혹은 기다리던 연락을 받던가 하는 때에 답을 알 수 있다는게 그저 답답 하기만 하네요.
여기 재회를 기다리시는 분들 모두 .. 댓글 달아두신 것 보면 똑같더라구요. 피가 마른다, 눈물만 난다 등등
설명 하기 어려운 이 고통스러운 감정이 나만 이런게 아니라는 생각에 동질감이 느껴지는 한 편 마음이 아프기도 해요.
새 희망으로 가득 채워가야 할 1년이 다시 시작 되었어요.
모쪼록 저와 같이 고통 받고 계실 분들이 기다리는 연락을 받거나 혹은 마음이 평안이 찾아올 날을 맞이 하시길 바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새해를 맞이 하며 정리 해보는 글
애정

이슬릿
조회 694 ·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