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남자친구랑 10년사귀고 정신적으로 엄정피폐해지고 헤어지고 잊기까지 너무 힘둘어서 헤어진이후에는 결혼도 연애도 포기하고 다 내려놓고 살다가 전남친이랑 다르게 차분한 공감해주는 말들 모습에반해서 사귄지 얼마안되서 이남자따라 이사를왔는데.. 지금 이남자를 만나면 아 내가 행복하게 살수있겠구나 그동안 10년연애는 찐사랑이 아니고 어쩌면 이사람덕분에 찐사랑을 할수있겠구나 했는데 나랑사귀면서 같이자면서 뒤에서 이여자 저여자랑 야한말 야한사진 주고받고 텔레그렘에 이상한 야동같은것만 잔뜩있고 내앞에선 깨끗한척 다른여자 돌로본다는 그런 거짓말들에 너무 상처받았고 배신감이 들었어요 정말 독하게 힘들게 전남친을 잊었는데 지금 이남자를 만나면서 전남친은 쓰레기가 아니였구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여기를 얼른 벗어나야하는 상황인데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갈곳도없고 지금만난지 2달정도인데 10년만나고 헤어진것보다 너무 몇배로 힘들고 계속 여기있다간 내가 정신이 망가져서 정신병원에 입원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너무 구구절절썼네요 결론은 그냥 지금너무 힘들어서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내가 나가야하는 상황이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고 화가나서 얘기할곳이없어서 여기에 글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