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런 후기를 쓸줄이야....찐리얼

근데 후기를 안쓸수가 없어요 우리 ㄹㅁㅇ샘 진짜 저하고 잘맞아서 샘말대로만 하면 전부 이루어지거든요. ㄷㅈㅅㄱㄹㅁㅇ샘하고는 2023년3월부터 인연을 맺고 아직까지 남친이랑 싸우거나 헤어질 위기에 놓이게 되면 찾는 선생님이세요. 제잘못으로 남친이 헤어지자고 하면 겁부터 덜컥나서 샘한테 상담하는데 그때마다 첫마디가 안헤어져요.걱정하지마요 세요 남자친구가 진짜진짜 단호하게 말해도 샘은 한결같이 "안헤어져요"였어요 진짜 그렇게 남친이랑 싸우고할때마다 상담하고 남친이랑 화해하며 2년을 지냈구요 근데 이번엔 진짜진짜루 끝인줄알았어요 여태까지 못본 남친의 모습이었거든요 저한테 지친듯..이제 저하고 말도하기싫어하는 모습 2년넘게 만나는 동안 일주일이상 얼굴안본적이 없었는데 2주를 연락안하고 못봤었어요ㅠ 진짜 끝인줄알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당연히 ㄹㅁㅇ샘하고 상담했죠 샘이하는말이 남친 성질알면서 왜자꾸 건드리냐고 나도 이제 지쳐서 재회하기싫다 하겠다면서ㅠ 그러면서도 재회하니까 걱정하지 마라였어요 그사람. 저 못버리고 저도 그사람 못버린다구요. 연락운도 들어와있으니 그날 연락안오면 내가 해보고 만나면 재회된다고. 그날이 4월22일이었는데(다른 타로샘한분은 이날 절대 안된다고 하셨음) 오후까지 연락이 없기에 제가 전화를했어요 다행히 단번에 받더라구요 얼굴보자하니 보자고해서 만났어요 저희집으로 오라고했는데 평상시 그사람 성격이라면 저랑 헤어질 생각이면 절대 집에오지않거든요 근데 순순히 오더라구요. 그때전 절반은 다시 만날수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집에서 얘기하는데 제가 메달리는 말을하니 진짜단호하게 얘기하더라구요.우린 안된다고 한시간정도 설득했는데 안됐어요 근데 돌아가면서 내일 밥먹자고 전화하라고 하더라구요 바로 샘한테 또 전화했죠 샘이 매달리지 말랬는데 왜 매달렸냐고 혼냈어요 그래도 남친이 아직 생각중이라고 그냥 이렇게 얼렁뚱딴 넘어갈수도 있겠다면서 내일 만나면 잡는 맨트하지말고 편지 적어놓은것만주고 헤어지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집에왔는데 남친한테 저녁에 연락왔어요. 별말없었고 진짜 그냥 얼렁뚱딴 그냥 아무일없었던것처럼 일상 말하고 그랬네요.. ㄹㅁㅇ샘은 진짜 저한텐 찐이세요 연락운.재회운.상대방마음 다 맞았어요 샘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희 결혼하게되면 샘 직접찾아가서 뵐꺼에요 진짜루 앞으로 잘지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