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본곳이 없어요.. 여기뿐만 아니라 ㅅㅈㄴㄹ ㅎㅋㅍ ㄴㅇㅂㅇㅅㅍㅌ 용하단 말이 들리는 쓰레드 옵챗까지 한 몇천은 썼을꺼에요.. 정신병이죠ㅋㅋ 이 사람은 맞겠지 저 사람은 맞겠지 하며 재회가 될꺼라는 긍정공수만 기다리며 전전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미쳤구나 싶어요. 여기저기 추천받으면서 돌다가 선생님 한분이 적으신 소개글이였는지 뭔지 하여튼 인생을 바꿔준다고 자신있게 써있길래 얼마나 잘보나 싶어 상담받았어요. 근데.. 진짜 제가 이제까지 받아봤던 상담과는 너무나도 달랐어요
솔직히 좀 시험해보자라는 마음도 있었고 이제까지 받았던 상담이랑 결이 다르다?? 좀 엉성하다?? 이런 생각에 상담 종료할까도 생각했는데 제 속마음을 정확히 맞추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근본적인걸 해결해볼 생각을 해야지 왜 자꾸 돌아가냐고 혼내시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펑펑 울면서 도와달라고 외쳤어요..ㅋㅋ 절박하긴 했나봐요.. 그렇게 선생님께 들은 속마음이랑 해결책대로 하나씩 해나갔더니 정말 그 사람이 저랑 대화를 하더라구요.. 제가 진짜 무슨 짓을 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던 사람인데..저처럼 재회로 고생하며 여기저기 점, 타로, 사주 보시는 분들게 꼭!!! 한번만 상담받아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ㅅㅈㄴㄹ에 ㄹㅇ(ㅗᅟᅦᆯ)선생님이세요! 이제까지 돈쓴거 생각하면 정말 속이 타들어가지만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 그랬다면 괜찮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에요.. 다들 원하시는 속끓이시던 그런 사람과 원하시는 사랑이루시길 바래요.. 좋은 기 나누고 싶은 마음에 주절주절 써봤네요
재회로 진짜 온갖군데 점을 다봤어요
애정

익명
조회 8 · 3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