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사나 간명 등
시간이 흘러봐야 아는 것들이 있잖아요
말을 예쁘게 해주고 듣기 좋은 소리를 해주는 분들을 찾는게 아니라
적중률이 궁금한데
전부 상담직후의 기분에 따른 후기라서
진짜 잘보는 어떤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제가 지금까지 상담 받아본 분 중 가장 간명을 못하셨고
용신도 격국도 못잡으시던데 평점은 9점대 후반입니다.
실력은 부족하지만 말을 예쁘게 하는 분이신데 시간을 들여 정성스레 싱담해주신게 감사해서 저도 그냥 5점을 드렸고 말씀을 예쁘게 하시는 분이라며 정성스레 후기를 남겼었죠
저만해도 방금 막 통화를 끝내고 남겨야하는 후기를 매정하게 남기기 뭐해서 객관성이 떨어지는 별점에 일조했습니다.
시간을 들여서 후기를 쓸 수 있게 했으면 좋겠는게
당장 일주일 뒤에 합격 결과가 나오는 점사가 틀렸어요
먼 미래를 내다보는 것도 아니고 딱 5일 뒤의 점사가 틀렸거든요
리뷰기간이 지나버려서 저는 객관적으로 점사결과를 공유할 수 없어요
그 선생님은 여전히 높은 별점을 받고 계시고
친절했다, 마음이 편해졌다 이런 후기들이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이 어플에서 모든 후기는 이런식으로 기분, 감정 위주로 쓰여지고 있죠.
그 선생님이 내 것만 못봐주신걸까?
다른 사람들의 점사는 맞았을까?
이런 것들이 너무 궁금해요
활동하는 비공카페에서나
점사 후기를 공유하고
적중률이 높은 분의 정보는 그 안에서만 따로 공유하고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
이 어플에서는 적중률을 파악할 수 없으니
후기나 별점만 보고 또 돈을 써가며 모험을 해야합니다.
적중률보다는 친절함에 포커스가 맞추어져있다면
어플을 떠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나 싶습니다.
후기글은 시간이 지나서도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

깜짱별
조회 872 ·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