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점타로를 미친듯이 본적이 있는데
뭔가 샘들마다 공수나 리딩이 비슷허게 흘러가면서도
몇몇분들 다르게 나오고 하니까 더 혼란스럽더라고요
신점을봤는데 앞으로 무슨뮤슨일 그럴일이 있을거다
그래도 그사람은 돌아올거니 신경쓰지말고 그냥 있어라,
그러셔서 첨엔 뭐지? 했는데
비슷한일이 생기니까 그때 쌤이 얘기해주신게 이건가?
싶어서 거기에만 엄청 파고드는거예요....
괜히 카톡내용 예전하고 엄청 비교하게되고
원래 안그랫던 사람인데 쌤한테거 저런 얘기들었다고 진짠가?
이러면서 비교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햇어요
저 얘기를 안듣고 평소대로 지냈어도 내가 신경을 이렇게까지
썼을까? 싶으면서도 상대방은 아무렇지않을텐데
나만 전전긍긍한다는게 내가 너무 여기에 얽매어있나싶은
생각도 들고 그러드라구요...
그리고 너무나 많은 타로 신점을 보다보니
참고로 하는건 정말 좋은일이지만, 그게 전부인 양
제가 그 사람을 멋대로 해석하고 정의내리는거아닌가 라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구요.... 문제는 제 자신이죠
내가 내 중심에 서있으면 아무문제 없는데 중심이 없으니
자꾸 여기저기 휘둘리게되는거같아요
저에게 중심을 잃지말라고 응원좀해주세여......
모를때가 더 나았던때가 있나요
일반

익명
조회 275 ·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