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친구랑 9월 ~ 3월까지 연애하고 제가 술 문제가 있어서 신뢰를 잃은상태로 헤어지게됐는데 그 문제만 빼면 다 너무 잘맞고 속궁합도 잘 맞았어서 4월부터 현재까지 애매한 관계만 유지중?.. 인 사이로 지냈어요
4월부터 6월까지는 연락도 안 하고 잠자리만 갖는 사이었고
6월부터 현재까지는 서로에 대한 애정이 올라가 거의 연애 느낌으로 지내다가 바로 어제 또 술 먹고 필름 끊겨서 끝났습니다
회사도 겹치고 만나는데에 신중한 사람이라 제가 조심했어야했는데 안일했던거죠
너무 걱정이고 미래가 궁금해서 타로 신점 사주 다 찾아봤어요
2개월 전 쯤 신점봤을 때엔 내년 상반기까지만 버티면 결혼가능이라했는데 오늘 신점보니까 결혼까진 못 간다는 말을 들어서 너무 힘드네요ㅠㅠ 당장은 또 화해하고 붙어있을 수 있다하는데 어떻게될지 너무 궁금해요
일단
ㅅㄴㅊㅅ 선생님 (긍정)
3~4 번 정도 상담 받은 것 같아요 스타일은 직설적이시고 희망고문 안 하십니다 선생님이랑 초반에 상담했을 때 남자친구한테 연락 오는 시기가 2주 정도 걸릴 것 같다했고 무조건 연락 올거라했는데 말씀해주신 시기보다 조금 일찍 연락왔어요
과거는 잘 맞추시는 것 같아요 6월에 잠깐 여자가 있었는데 그거 맞추시더라구요
음력 9,10월 고비라고하셨어요
ㅇㅇㅅㅇ 선생님 (긍정)
완전 직관적이시고 이 선생님도 희망고문 일절 없으세요
연애 초반에 오빠와 어떻게만나게 된 건지 (과거) 맞추셨어요 근데 저는 과거 보다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 미래를 물어봤는데 오빠랑 화해할 수 있다 말해주셨고 연애로도 넘어갈 수 있다했는데 이번년도에 연이 끝날 것 같다 말해주셨어요
저희 둘은 결혼 절대 못 한다고 말해주셨고 성격이 아예 안 맞는다그러시네요 남자가 집착 잔소리 받는거 싫어한다하시는데 그 점은 대충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성격이 안 맞진 않아요
ㅊㅂㅇㅅㅅㅁ 선생님 (긍정)
조곤조곤하시고 사주 신점 같이 봐주셔서 영적으로 느껴지는 걸 다 말씀해주시는데 조금 돌려말하는 편이 있으신 것 같아요
직설적이진 않으세요
다만 연락이 올 것 같은 시기와 솔루션 정도는 짚어주십니다
이번에 화해하고 토요일에 잠자리를 가질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풀릴 것 같다고 얘기해주셨어요
마음이 완전히 뜬 것도 아니고 나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꾸 안 좋은 생각을 하게되는 본인 자신에게도 지쳐한다 라고 말씀해주셨고 결혼은 할 수 있는데 이른 나이에 하게되면 남자쪽에 이혼수가 들어온다고 29~31년도가 적정시기라고 말씀해주시면서 그 때 결혼 가능하겠냐, 내가봤을땐 못 버틸 것 같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남자가 내년에 위치가 변하면서 떨어지게 될 수 있다
몸이 멀어지면 정말 끝이다. 만나고 싶으면 따라가라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ㅇㅅㅈㄱㄹㄴ 선생님 (긍정)
봤던 선생님들 중에 제일 속시원하고 물어보는 질문에 막힘없이 찝찝함 없이 대답해주셨어요
8월 셋째주나 넷째주쯤 연락 올거라고 말해주셨고
선생님도 10월이 고비라고 얘기해주셨어요
술, 연락 문제로 다투게 될것같으니 무조건 조심하라고 말해주셨고 제가 하기에 따라 연애로 이어질지말지가 결정된다고 하셨어요 제가 노력을 하는 만큼 오빠의 마음이 열릴 것 같다고
당장 화해는 할 것 같은데 바뀐 모습을 보여줘야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마음이 열릴거라고 했어요
이번에 화해해서 바뀐 모습을 보여주면 연애로도 넘어갈 수 있고 10월 고비만 넘기면 내년 상반기까지도 연애 할 수 있다고 말해주셨어요 오빠의 마음이 사고 친 첫날에는 놓아야겠다 생각했지만 하루 지난 오늘은 좀 더 지켜봐볼까 라는 생각으로 변화했다고 말씀해주시네요
당장의 연애운은 다 긍정을 받았는데 결혼은 모두 부정 받았어요
공통적으로 추석 전후로 고비가 있을거라고 했고 당장의 만남은 문제가 없을거라고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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