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보려고 쓰는 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생전 본 적도 없는 타로를 보게 됐는데, 처음엔 가볍게 보다가 부정이 뜨면 긍정이 나오는 곳을 찾아서 보게 되고 긍정이 뜨더라도 확신을 갖고 싶어서 또 보게 됐다. 단순히 재회 가능 여부와 연락이 올지 안올지 궁금했던거라 이 외에 질문은 생각하지도 않고 보게 되었다. 후기도 찾아보고 하다보니 이렇게 타로를 보는 것이 살짝 현타 와서 타로는 그만 보고 본 것들만 정리해본다. 1번 타로 긍정 속마음 - 확인 방법 없음 애매함 재회 가능 여부 - 재회 가능성 70% 연락운 - 2주차에서 3주차 사이 - 12월 중순에서 말 - 1월 초에서 중순 2번 타로 부정 속마음 - 잘 맞는 거 같음 재회 - 완전 부정적 연락운 - 12월 말이나 1월 초 간단한 안부정도 옴(재회x) 3번 타로 애매한 긍정 속마음 - 잘 맞고 상황도 맞춤. 대체로 잘 맞음 재회운 - 아예 없다고 나오진 않음 연락운 - 1~2월, 대화 잘 나누면 재회로 이어질 수 있음 일단 기다려 보아라 4번 타로 긍정인데 내가 하기 나름 속마음 - 잘 맞음 개인적으로 제일 잘 맞았다고 생각 재회운 - 3개월 동안 없지만 또 다른 카드로 인해 상황 모름 연락운 - 갑작스럽게 1월에 옴,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음 일단 부정 한 곳 나머지는 3곳은 살짝 애매한 긍정이 나왔다. 연락운은 신기하게도 1월로 동일했고 1월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타로는 더 이상 보지 않고 기다리고자 한다. 재회로 후기를 남기는 날이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