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을 알게 된지 2년?정도 되어가는 것 같아요~ 말그대로 여기 저보다 훨씬 많은 돈을 쓰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저도 정말 천만원은 쓴거 같아요.. 그것도 다 연애로만..ㅡㅡ.. 헤어지면 재회되는지.. 재회하면 또 싸워서 왜 이러는지.. 도저히 저 새낀 못 만나겠다면서.. 연락은 기다리고.. 언제 오냐고.. 기타 등등.. (미친 것 같네요...근데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진짜 예전 핫한 선생님들부터 요즘 핫한 선생님들까지.. (ㅂㅊ ㄴㅂ, ㄷㅈ ㄹㅎ등등) 아직까지도 타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이게 또 안맞을땐 더럽게 안맞다가도 또 맞으면 미친듯이 집착하게 되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오죽하면 직업병으로 타로에 대한 논문까지 다 뒤져보고....ㅡㅡ 미친짓거리를 그렇게 하고 살았답니다...
그런데!!!! 엊그제 밤이었어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시는 교수님이 계셨는데.. 이제 그분이 절 모함하고, 구설까지.. 밤새 잠이 안오는거예요!!! 새벽 4시까지 화가 멈추질 않지만 온가족은 다 자고 있고, 진짜 죽고 싶었어요! 그때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쌤들께 조심스레 연락했지만 모두 주무셨고 실시간에 한 선생님이 떠계셨어요.. 죄송하지만 지금 제가 통화가 어려워서 채팅이 가능하시겠냐고 했더니.. 무슨일이시냐고 일단 오늘은 상담을 해드리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때 결제를 해달라고 하시는거예요.. 솔직히 제가 놀란건 1. 후기도 그닥 없는 쌤 2.이시간에 실시간이 켜있다? 3. 날 뭘보고 꽁짜로? 라고 생각했는데... 상담을 하고 전혀 달라졌어요!!!! 일단 저는 사주면 사주 타로면 타로 점성학이면 점성학이고, 이걸 다같이 보는걸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처음 천명에 들어왔을때 봤던 ㅈㄹㄹㄷ(지금 안계시니 실명거론할께요) 그분이 다같이 보는건 맞지 않다고 말씀해주셨고 저도 그게 맞다고 판단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예요.. 그분 말씀이 타로는 변수가 있거나 상황이 달라지면 바뀌어요.. 그래서 저는 일단 절대 변하지 않는 사주로 먼저 베이스를 깔고 1가지 타로로 심리, 또다른 타로로 결과를 도출해요.. 저 진짜! 소름끼쳐죽는지 알았어요!!!! 제가 entj라 연애쪽에서는 이게 객관성을 잃어도 직장이나 이런쪽은 진짜 .. 장난아니고.. 솔직히 처음보는 선생님이라 제 상황도 모르시니 마음 놓고 물어봤는데.. 그냥 채팅만 2시간... 그리고 이틀 후 본격적으로 선생님 예약해서 방문했어요!!!! 그리고는 4시간 상담했어여....ㅡㅡㅋ 직장 연애 기타 등등.... 일단 이 선생님은 천명은 들어오신지 얼마안되었지만 타 사이트? 에서 오래하셨고, 무엇보다 이 일을 사랑하시더라구요~~~ 한 예로 새벽3시에 방문상담 가능하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그분이 오죽 힘들면 날 찾겠냐고... 정말 사랑이 많으신분이예요... 그러다가도 저희가 상담이 너무 길어서 따님이 배웅을 오셨는데 올해 고3이더라고요? 그 따님이 엄마 나 올해 xx대 가요? 했더니 단호하게 못가 하시더라고요..ㅋㅋ 저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
사대가 맞는 선생님 만나는거 너무 힘들자나요..
저 진짜 여기 다 열거할 수 있고, 그 많은 쌤들 중 분야별로 맞는쌤들과는 정기적으로 소통해요
근데 이분은 진짜 저 너무 추천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 사랑이 많으신분이예요!!!!!
댓글주시면 소개해드릴께요
꼭 상담해보세요
강추입니다!!!
제발 올라가라..ㅜㅜ
애정
예뿌니#2
조회 849 · 202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