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 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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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앙

조회 319 · 2022.09.19
아침부터 늦잠자서 부랴부랴 택시타고 다녀왔어요. 인자하게 웃으시는 쌤을 보자 한결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저를 보자마자 가는집마다 신내림받아야된다그러지않냐고 물어보시는데 뜨끔 했답니다. 이름도 생년월일도 그 어떤것도 물어보시지않고 말씀하신터라.. 사실 저도 너무 지겹게(?) 들어서 어느정도는 내려놓고 있었는데 저는 사실 그것보다 제가 너무 심적으로도 몸적으로도 힘드니까 답답해서 간거였거든요. 근데 아픈데도 싹 다 마치셔서 할 말이 없더라구요. 신의 길을 거부하지말고 받아들이라고, 거부하면 할수록 더 힘들거고 나중에는 주위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을거라는데 마음이 좋지는 않더라구요ㅜㅜ 저는 어찌되도 좋지만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ㅜ 하지만 저는 돈도 없고 능력도 안되서 아무것도 못 한다니까 이미 신은 다 오셨으니 열심히 기도드리고 돈 모아서 신당차리고바로 시작하라시네요. 충분히 할수있을거래요. 그래서 저도 오늘부터는 다 받아들이고 도와달라고 기도드리려구요. 가는데마다 신받아야된다 굿 해야된다 뭐해야된다 막 그러셨는데, 이 선생님은 이미 다 와 계시는데 뭐하러?? 하시니까 조금은 맘의 짐을 내려놓을수있었어요. 한꺼번에 두곳 예약해놨었는데 한곳이 여기 다른 한곳은 ㅅㄷ에, 계신 분인데 이왕 예약한거 거기도 가보긴 할거에요. 거기도 잘 보기로 유명한곳이래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