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든 작년 한해,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년 양력 4월경쯤부터 11월경까지 세개의 꿈을 꿨었는데
생생하기도 너무 생생하고 작년꿈이긴 하지만 작년에 특별한 일은 없었던거같아서
혹시 이 꿈이 무슨 의미가 있었나 다른 뜻은 없는건가 해서요.

1. 도시가 불타는 꿈
큰 빌딩과 건물들이 불에타고있고 하늘에는 소방 비행기가 물을 뿌려대고 있는데 어떤사람이 (친구로 생각되는) 제 어깨를 툭툭 치면서 "너무 위험하다 다른데로 가자!" 했는데 제가 그 광경을 보면서 그 친구에게 답변으로 한 말이 "너무신기하지않니? 이런 광경을 어디서 볼수 있겠니 살아생전.." 이렇게 말하면서 곧 깻어요

2. 돈가방 받는 꿈
007가방같은 검정케이스에 50,000원짜리가 가득한 걸 어떤 아는사람이(누구인지는 모르겠음) 확인하고선 저에게 줬어요. 꿈에서 제가 느낀 감정은 '왜 나한테 주는걸까...내가 이걸 받아도되나.." 였어요

3. 흰머리로 점점 변하는 꿈

누가 제 머리가 어떻다고 말하길래 제가 거울을 보니깐 머리가 점점 흰색으로 한가닥씩 변해가고 있었어요 너무 놀래서 충격받으면서 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