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올해는 사람때문에 힘들고 제 감정에 상처받고 하다 보니 이제는 혐오가 생겨 친구도 안만나고 점사도 안보고 도전도 싫어지고 뭐든 하기 싫어졌어요 사람도 못믿겠고 어차피 영원한게 없는데 뭘 믿고 믿고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의지도 안하고 그저 숨쉬니까 살아가고 있어요 그래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