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천명에서 창원 아이린, 충주 루나, 압구정 카린, 오산 연정 선생님께 타로를 봤어요. 타로를 잘 보신다 안보신다를 말하려고 쓴건 아니구요.
아이린,루나 선생님께 봤던 타로는 시기는 한달정도 차이가 있지만 드렸던 질문이 거의 같았고, 들었던 대답도 거의 비슷했어요. 그리고 지난달 말에 길에서 지나가다 봤던 타로에서 애정운 본거는 위 두분 선생님과 똑같이 말씀하셔서 신기했죠.
근데 오늘 압구정 카린선생님께 타로를 봤는데 지금까지 들었던 이야기랑 전혀 다른 흐름으로 얘기를 해주셨고, 당황스러워서 오산 연정선생님께도 오후에 타로를 봤는데 오전에 본 카린선생님과 거의 비슷하게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혼란스럽네요,,
타로를 안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한번만 더 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같이 들어요
홍대 전설희 선생님께 보고 싶은데 신점으로 바뀌셨네요 하핫,, 저는 신점은 안봐서 ㅠㅠㅠㅠ
근데 알아보다가 ㅇㅌㅇ ㅈㅇ 선생님께 예약하고 혹시 오늘 2번 타로를 봤는데 다 부정적이 얘기들이었어서 그 날의 기운이 그런경우도 있는지, 오늘 타로를 보는게 나을지 아니면 다른날 스케줄을 잡는게 나을지 여쭤봤는데
어떤 선생님께 봤는지 물어보시길래 어떤 선생님께 본게 상관이 있는지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제대로 리딩하는분인지 어떤지 실력이 상관이 있겠죠, 본인은 팩트를 찝어드리니 답을 정해놓으신거면 자기한테 상담을 받지 말라고 하네요
...?? 제가 답정하고 여쭤본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건지, 제가 기분나쁘게 얘기한 것 같지는 않은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하니 상담중이라 나중에 얘기하자 하시네요
…? 하아,, 그냥 타로 안봐야 되나봐여
우울한 기분 더 나빠지는 중이에요
진짜진짜 최고로 타로 잘보는분 안계시려나요ㅠㅠㅠㅠ
갑자기 확 바뀌어버린 타로의 흐름
일반
부엉이
조회 781 ·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