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한달이 지나고 두달차

저 헤어진지 한달반이 지났네요. 상대는 헤어지고 제가 연락했을 때도 연락은 받아주지만 그 이상으로 나아가려하면 밀어냈었어요. 그사람이 그렇게 아니라면 그만 정리해야하는게 맞는건데도 아직도 저만 놓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사람은 잘 지내는 거같아 보이고 사실 그사람이 선택한 이별이니 못지내도 저랑 이제는 함께하고 싶지 않다는 사람 계속 기다리고 미련가지는게 바보같은거고 참 답답한건데 상대의 마음은 남아있다는 말에 제가 괜히 가능성을 가졌나봐요 사실 타로를 보고 연락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단 말도 엄청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그 말을 듣고도 연락은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저의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인건지, 그 사람의 거절을 받을 용기가 없는건지, 연락하면 그사람이 내가 더 싫어질싸봐 그런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연락할 용기가 없네요 그리고 초반보단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나아진 것도 확실히 맞아요 그래서 제가 연락하진 않을거고 혼자 잘 지내보려구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상대에게 연락이 오긴 했으면 좋겠어요! 만약 온다면 너무 늦게오지 않았으면 하네요 너무 늦게오면 제 마음이 지금과는 같지 않을 것 같아요.. 김칫국이겠지만 빨리 돌아와줬으면 좋겠어 oo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