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 ㅂㅇ샘 소름후기(연애,이직,금전)

연애문제,회사 이직문제,금전문제때문에 ㅅㅍ ㅂㅇ샘께 상담받았어요. 지금까지 두번 상담받았는데 두번다 소름포인트가 있어서 후기 올려봅니다. 처음 전화드렸을때 전화연결되자마자 "이동수가 있으시네요"하시면서 올해 3월중에 직장 변동수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시 여러 회사에 지원하긴 했는데 딱 제 맘에 드는 회사는 없었어요. 그런데 조금 있으면 제가 가고싶어하는 회사가 나올거니 너무 조바심갖지말고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가 1월말이어서 어떻게든 버텨보자는 심정으로 기다렸는데 정말 2월 중순에 너무 괜찮은 회사의 공고가 나왔어요.(복지가 좋다보니 퇴사율이 적어 직원을 자주 뽑지도 않는 회사임) 바로 지원했고 얼마후에 면접을 봤는데 경쟁률이 만만찮아서 샘한테 재상담받으면서 확실히 붙을수있을지 여쭤봤어요. 그런데 회사대표님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랑 말투를 직접 보신것처럼 말씀하시면서 그쪽에서 절 마음에 들어해서 뽑을테니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다음날 정말 합격연락왔고 담주부터 출근해요ㅎㅎ) 그리고 금전문제는 올초부터 예상치도 못하게 돈나갈일이 연달아 생겨서 카드값이 밀릴수도 있는 최악의 사태가 생길뻔했는데 ㅂㅇ샘은 별일없이 지나가니까 걱정마라고 하시길래 진짜 당장 돈나올 구석이 없는데 어떻게 별일이 안생기냐고 계속 하소연했는데ㅠㅠ;; 샘이 웃으시면서 "신령님이 괜찮다고 별일없다고 하시는데 뭐 어떡해요ㅎㅎ 그대로 말해줘야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2월말에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돈이 들어와서 카드대란없이 무사히 지나갔어요. 이때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연애문제는 예전에 잠깐 호감갖고 있던 분과의 인연(지금은 서로 연락안한지 반년넘음)을 여쭤봤는데 샘이 생년월일이랑 이름 물어보시더니 "이사람이 남자친구에요?"라고 물어보시길래 "아, 남자친구는 아니구요"라고만 대답했는데 샘이 바로 "둘다 연락도 안하는데 뭐하러 물어보나 싶어서 물어봤어요"라고 하셔서 소름;;;; 제 성향은 물론이고 상대 성향이나 예전에 절 대했던 태도들도 너무 똑같이 말해주셔서 계속 소름이었어요;; 천명에서 같은 질문으로 여러샘들께 봤는데 제 질문 전체를 맞추신 샘은 ㅂㅇ샘이 처음이라 후기 남겨봐요~ 공수틀릴때마다 새로운 샘 찾는것도 일이었는데 저랑 이렇게 잘맞는 샘은 처음이라 저도 놀랍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