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일, 슬픈일, 위로받고 싶어요

뭐라 말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냥 친오빠관련입니다

2021.02.16

저는 첫째고 아래로 동생들이 더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던 시절이라 무당이나 그런건 일절 몰랐고 잘 믿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하루는 잠을 자는데 가위에 눌렸고 아기발도 보이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뭔가 집안에 애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안 보이는것 같고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냥 촉이였어요 제가 가족수보다 많은 수저를 더 들고 있고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으며 아빠에게 혹시 집안에 애 죽은 집있는지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잠깐 놀래시며 멍하게 달력을 찾더니 보시곤 어떻게 알았냐고 여쭤보길래 그냥 가위 눌렸는데 아기 발이 보여서 여쭤봤다 고 말하니 가족관계증명서? 종이들을 꺼내시더니 제 이름위에 엑스자로 처져있는 이름을 가르키곤 너 위에 오빠가 있었는데 너 태어나기 전에 하늘로 갔다 애가 3살이였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때 제 마음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뭐하러 물어봐서...암튼 오빠기일이 오나보다 그러시더라고요 원래는 제가 막내였다고 하는데 어쩌다보니 첫째가 되버렸다고... 그뒤로 아이귀신을 보거나 가위를 눌리지는 않았고 그때 가위를 눌렸을때 무섭다기보다 포근하고 따뜻했어요 오빠가 좋은곳에 갔으면 좋겠고 부모님을 용서해줬으면 하는 마음 뿐이네요 나중에 들어보니 폐문제였다는데 진짜 저도 건강에 유의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어디 말할 곳이 없어 어플을 깔자마자 선생님 매치가 안되서 ㅠㅠ 기다리며 이곳에 적어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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