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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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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이

조회 174 · 2021.01.15
정확한 나이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17살~20살 쯤으로 추정합니다 (현재 서른 남성) 1. 그때 처음 꿈에서 백호를 봤는데 눈도 못뜬 새끼들 여러마리가 아웅다웅 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쓰다듬다가 물린건지... 너무 아파 놀라서 깼었죠... 2. 작년쯤에 꿨던 꿈이고, 여기서는 풀숲인데 머리부터 발 끝까지 새 하얀 안경쓰신 할아버지 한분이 서 계셨고, 발가벗은 상태였습니다. 그냥 쳐다만 보고 계셔서 저도 같이 바라보다가 깬것이 전부인데.. 희한하게 너무 선명합니다. 3. 전 애인이랑 같이 점사를 보러 갔다가, 그곳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물을 내렸는데 갑자기 호스로 물이 터져 나오더니만... 그 물이 귀퉁이로 고이길래 수건으로 덮어두고 나와버렸습니다.. 그곳은 희한하게 화상으로 점사를 보는 곳이었는데 방 안에는 이미 손님이 계셨고, 제가 슬쩍 쳐다보니 손님이 문을 슬쩍 닫으셨고, 선생님이 뭐라뭐라 호통을 치시더라구요? 그때 드는 생각은 "나도 혼나는거 아닌가?" 하다 깼네요.. 신당에 가면... "이렇게 점 보러 다녀 봤을거 아니야, 신 받으라고 안해? 언제까지 그러고 살거야?" 하시고.. 어딜 가면 전혀 아니라 하시고... 참 헷갈리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