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까지 해아하나 싶네요 ㅠㅠㅠ
2023.05.20
8년된 남자친구가 저에 대한 마음이 흔들립니다. 12월부터 시작된 이 흔들림은 여태 저를 피말리고 너무나 괴롭게 만드네요. 일상과 미래가 무너져서 삶이 힘겨워졌어요ㅋㅋ 저도 하루에 몇번을 이별했다가 아냐 기다려주자 했다가 오락가락합니다. 약도 먹어가며 제 마음을 달래가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근데 뭔가 이 친구가 절 슬슬 정리할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 정말 100번이 넘는 신점 사주 타로 상담을 본거 같은데 다들 그 어떤 해결책두 주지 못해요 ㅠㅠ 재회도 아니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같이 갑갑해만 하셔요. 그렇다고 쉽게 헤어지는 커플도 아니래요... 서서히 불씨가 꺼져갈것이다. 엎어라. 조금만 기다려줘라. 얼마전엔 몇분께서 남자친구에게 흘리는 여자가 있다고 물론 남자친구가 넘어가거나 진행되진 않았지만 흘리는 여자 하나가 있는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상황에 눈치도 없네요 걔는,,, 남자친구가 넘어갈 사람은 아닌데 방해꾼이라고는 하시네요. 그중에 애동제자 한분께서 마음을 돌리는 신발비방을 알려주셨는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해서 안하고있었거든요. 근데 해보려구요... 정신이 나갈거 같아서요ㅋㅋㅋㅋ 이런 내가 참 한심하고 불쌍하지만 그래도 해보려구요... 너무 슬프네요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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