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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수다

짝사랑을 하다 보면

2023.05.24
유저 프로필 아이콘춘심
57

타로를 엄청 보는 것 같아요 희망적인 말을 듣고 싶어서인 것 같아요 괜히 부정 공수 나오면 원래 좋은 것만 들으랬어 이런 생각하고 긍정 공수 나와도 뭔가 기분은 좋지만 희망 고문 당하는 느낌이고 상대방이 언제 변할지 모르니까 계속 타로를 보게 되고 돈을 쓰고 뭔가 아깝다 생각은 들어도 크게 드는 것도 아니고 진짜 짝사랑을 하면 거기에만 생각이 몰빵이 되다 보니 몇 만 원은 아무 생각 없이 그 사람을 알고 싶어서 쓰게 되고 그러다보니 짝사랑이 어느 순간 식거나 끝나게 되면 결국 남은 건 돈 없는 잔고 ㅋㅋㅋ 그래도 짝사랑이 이루어졌으면 타로가 맞았으면 하며 위안이라도 얻으려고 보는 것 같아요 사실 요즘 제가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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