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제 첨 와서 글들을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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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이

조회 262 · 2021.07.25
이 분 저 분 점사를 보고 이런저런 거 물어보는 건 좋은데 쇼핑하듯 점사는 보지 맙시다요 ㅋ 어차피 인간의 삶은 흐름이라는 게 있어서 그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하는거고 그 흐름에 맞게 나는 어떠한 대처를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상담을 하는 게 좋다고 봐요. 점사를 본다고 해서 내 운명의 흐름이 바뀌지 않아요. 그 흐름에 나는 어디 즈음에 있다를 아는 게 중요하죠. 그 상황에서 나는 어떠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삶을 살지 고민하는게 중요하다 봐요. 내가 생각하는, 내가 원하는 답을 듣고자 점사를 보지는 마셔요. 아마도 내가 원하는 답을 누군가는 해주겠지? 이런 마음으로 점사는 보지 마셔요. 그것만큼 희망고문은 없어요. 희망고문만큼 고통스러운 건 없어요. 안되는 건 과감히 포기하고 욕심을 비우는 게 좋아요. 오히려 희망고문으로 버티는 게 더 죽을 맛이에요. 만약 본인의 신념이 있다면 믿고 기다리는 것이고 신념이 없기 때문에 믿고 기다리지 못하는데 어떤 대단한 선생님께서 그걸 해결해주시겠어요 ㅋㅋ 신점은 모르겠지만 사주, 타로는 철저한 통계학을 바탕으로 이뤄집니다. 태어난 사람의 년,월,일,시에 맞춰서 지금의 년,월,일,시에 어떠한 흐름이 되는지 그 부분을 철저히 통계에 맞춰서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정말 힘들어서 점사를 본신다면 그냥 내 얘기를 들어달라고.. 죽고싶다고 하셔요.. 점사보다는 위로를 해달라고 하셔요ㅋ 그래서 본인이 힘든데 선생님들이 설마 욕하겠어요 ㅋㅋ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요 ㅋ 여기에 맞게 상담을 받으신다면 쇼핑하듯 해도 되죠 ㅋ 나한테 맞는 위로를 해주실 분... 이런 분을 찾는건데요 ㅋ 아니면 심리상담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또 이 부분이 심각하시다면 병원을 이용해보셔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ㅋ 말도 더운데 서로 힘냅시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