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수다

천명의 운영자분들, 에디터분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2021.05.25

저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은 나이도 아닌, 하지만 아직도 부모님의 도움을 필요로하고 누구한테 기대고 응석부리고 싶고 의지할사람이 필요한 20대 후반 어른아이입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가족들이 다 흩어져 살게되면서 혼자서 살아가는법, 살림하는법 보통 어른들이 도와주고 알려주는 혼자 벌어 생활하며 지내는 법을 직접 몸소 부딪혀가며 치열하게 꾸역꾸역 살아오다보니 저를 돌볼방법과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며 어울리는 법은 배우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따라 지치고 외롭다는 감정이 커지며 내 몸 하나조차 간수하기도 버겁다는 생각에 마음도 불안정하고 시도때도없는 슬픈감정에 매일을 울며 힘들어하다가, 사주봐주는 용하다는 사이트니 어플이며 유튜브 점사 등등 안해본게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광고를 보고 천명을 알게되어 호기심과 흥미가 생겨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예약을 진행한 선생님은 천명 에디터가 왜 왔는지도 딱히 고민이있어 온거같지도 않아 보인다고 맞춰 놀랍다는 후기를 보고 상담을 예약하고 진행하는데,(부적상담이었습니다) 상황을 알아본다거나, 잘맞춘다는 느낌도없고 이런 점사도 처음이라 그냥 하는말 듣고있는데 대답하라고 윽박지르고 틱틱대며 이상한소리만 늘어놓다 부적값은 지금 많이 힘들어보이고 여러가지가 필요해보인다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않지만 300이상을 요구하였습니다, 분명 천명 안내에는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안내를 보고 신청했지만 비싼값에 너무 놀라서 그정도는 힘들다고 했더니 100만원 중후반대를 제시하여 그냥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점사를 끝내고나서 돌아오는 현타와 돈낭비 시간낭비했다는 허무함과 허탈감에 더 비참해졌고 받은 쿠폰으로 그냥 심리상담이나 받자는 마음으로 곧바로 다른 선생님께 예약을해서 점사를 봤는데, 상황을 잘 맞춘다기보다는 오랜만에 들어보는 따뜻한 위로와 친절함에 넘어가 이것저것 술술불며 울면서 신세한탄을 한참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앞전에 다른 선생님께 부적상담을 받았지만 저에게 너무 큰 금액이라 못했다 원래 부적이 이정도인거인지 여쭤보게 되었고 그 선생님은 말도안되는 소리라며 화를내며 자기였으면 그돈이면 치성을 내려준다느니 반도 안되는 금액에 금부적을 써주고 기도해주고 다해주고도 남는다며 본인일처럼 반응해주던 모습에 감사함이 들었고 그때부터 아무의심도 이상함도 느끼지 않고 신뢰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부적상담얘기를 꺼낸 이후부터 제가 많이 힘들어하며 외로워하니 언제든 힘들면 연락해라 찾아와도 좋다며 자기는 저렴하게 해줄수있다며, 은근슬쩍 초값과 부적값 얘기를 꺼내며 어느순간 제가 나중에 초와 기도와 부적을 하기로 한듯이 흘러가버렸고, 그러고 몇일이 지나자 평소처럼 연락을 하는도중 또다시 설움이 몰려와 울음을 터트렸는데 진절머리난다는듯 짜증내며 듣기싫다며 끊는다고 말하며 꾾어버리고는 문자로 그렇게 눈물바람 일으킬 일이냐며 빈정대더니 첨부된 사진처럼 초와 공양기도 부적을 강요했고 시간이 언제 밖에안되는데 그때가면 되냐는 답장에 기다렸다는듯 전화해서 의심병환자야 니가 진짜 절실하고 절박했다면 진작에 초키고 부적쓰고 했지 뭔의심이 많아서 그러고 있냐며 당장와서 뭐든하라며 이해되지 않는말을 해댔습니다. 그때의 저는 마음도 약해진상태였고 가스라이팅에 사리분별도 어려울때라 정말 어쩔줄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무슨 조상님이 도와주셨는지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결국 그분과는 안좋게 인연이 끝나게됬고 천명 고객센터에도 상황을 알렸지만, 요 며칠 천기누설에 저같은 피해자들이 보이는거같아 이용시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 자신을 잃지 말라는 말을 꼭 드리고 싶어 이렇게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은선생님들도 계시겠지만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돈을 지불하고 시간을써서 경험해보지 않는 한, 이용자들은 어떤분이 좋고 나쁜지 알수가없기에 아무리 무료쿠폰으로 보상을 해준다 한들 일방적인 손해 일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힘들고 지쳐서 정말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공감은 아니더라도 부디 돈벌이 호구로만은 제발 그런 취급하며 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곳을 찾아온 많은 사연을 가진분들이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즐겁게 건강하게 잘보낼수 있기를 진심을 담아 바랍니다.

게시글 이미지
12

공감되는 이야기라면 하트를 보내주세요~

댓글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공감하는 이야기라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