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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수다

천명이 요즘.

2022.01.05
중랑 루딘 선생님 이미지중랑 루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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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에서 타로 상담하고 있는 루딘입니다. 천명에서 상담한지도 벌써 2년이 다되어가네요. 오프상담을 하던차에 온라인이라는 사이트에서 상담요청이들어와 상담을 하던차에 천명을 알게되어 상담사들이 몇분 계시지 않을 당시 시작을 했는데 요즘 신규 상담하시는 신점.사주.타로 상담사들이 많이 들어 오셨네요. 선생이라는 호칭은 빼도록 하겠습니다. 선생이라는 호칭은 그 사라람이 그런 자격이 있을때 불리어져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부르기 편안함 때문에 내담자가 선생이라고 불려지는것도 별로인듯 합니다. 뭔가를 배우려고 상담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호칭(루딘)에 님자정도? 불려지는게 맞을듯 합니다. 요즘 상담사들께서 많이들어오신듯 해서 가끔 어느분이 상담을 잘하시나 해서 후기도 보고 예약시드템도 보기도 하곤 있습니다. 천명의 최대 장점은 예약이라는 것과 오프상담. 그리고 적절한 가격에 060과 달리 30 에서 60분 이라는 다소 여유로운 상담시간이라는 것이 내담자와 상담사간의 충분한 교감력이라 생각했었죠. 어느 순간 부터인가 그 유명하다고 검증됐다고 하시는 상담사들께서 시간과 가격이 저하되면서 문제는 시작인듯 합니다. 물론 가격과 시간이 신점,사주,타로의 맞고 틀림을 결정짓는것은 아니나, 소비자는 보다 좋은 사이트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민을 해결 할수 있다? 좋은 얘기죠. 저도 오랜시간 심리상담과 타로를 통해 상담을 해왔지만, 지금처럼 답답한 상태는 별로인듯 해서 참다참다 글 올려봅니다. 신점은 신점의 영역이 있기에 잘 모르겠지만, 사주는 만세력 타로는 카드를 통해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역사속 허준이라는 인물이 동의보감을 만들어 한의학의 교본이 되었던 것 처럼 모든 학문에는 "근거"라는것이 있습니다. 만세력을 풀이하는 학문에 있어 10천간을 다른 형태로 이야기가 됐다고 해서 그것이 틀리다. 맞다를 누가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다들 기본 근간을 두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단지 풀어가는 방식이 다를 뿐인데, 타로 또한 78장의 카드속에 보여지는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하는 것 뿐인데 틀리다 맞다의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단지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사나, 내담자간 얼마나 많은 소통과 교감이 되었는지가 중요하겠죠. 내가 바라는 것과 다르다해서 틀리다. 바라는것과 같다해서 맞다는게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근래 들어오신 상담사들을 뵈면 저도 의심이 가시는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만, 그 또한 선택한 소비자(내담자)들의 몫이겠죠. 상담자들의 자질을 묻기전에 내가 묻고자하는 내용이 어떠한것인지 정리를 명확히 해서 질문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타로를 봐도 사주로 풀고, 사주를 봐도 신점처럼 풀어가시는 상담사들도 문제입니다. 각기 고유의 학문과 접점포인트가 있음에도 풀리지 않는 문제를 타학문으로 풀어가려고 하는것 또한 상담사의 자질문제입니다. 돈을 벌기위해 하는 일은 맞습니다. 하지만 상담사분들도 적당히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여기계신 상담사분 같은 금액이지만, 정말 성의를 가지고 상담하시는분들 많이들 계세요. 그만큼 질문에 정답을 줘야한다는 부담감도 많이들 가지게되죠. 정답을 드려도 그 정답을 풀어가는 내담자도 냉정하게 생각해봐야할 문제 입니다. 중학생부터 직장인이 되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선택을 해야할때 찾아오고 있는 내담자 처럼.. 진정성을 가지고 질문에 임해주시길 바래봅니다. 꾸준한 교감을 가지고 서로의 기운을 주고 받는다면 얼마든 정답을 얻을수 있습니다. 마치 한번의 점사로 무엇이든 정답을 얻을거란 생각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평가라는 것은 좋은 것을 칭찬함으로서 나쁜것은 자연스레 소멸되는겁니다. 상담사가 잘못된 것은 회사로부터 평가가 될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진정한 소비문화의 원리 아닌가 합니다. 후기나, 소통공간에서 그 사람을 비방하는 것은 그 반대편에서서 좋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행동이겠죠? 정말 그 상담사가 싫고, 자자질의 문제라면 회사에 강력히 어필하시는것이 더욱 현명하다 생각 됩니다. 좋은 사이트에서 건강한 상담이 되는 문화가 되기를 바라지만, 쉽지 않은듯 합니다. 내담자와 상담사가 진정한 소통이 되어지는 공간 "천명"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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